6월 인바운드 실적은 중국 및 일본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36.2% 감소한 99만 1802명이 방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7년 6월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방한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인해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66.4% 감소했으며 일본은 북한 도발 관련 한반도 정세로 인해 방한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단위: 명, %)

아시아/중동은 아웃바운드 비수기 및 중국 방한 크루즈 감소에 따른 승무원 비중이 높은 국가 방한객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으며 구미주는 북핵 이슈 관련 언론보도 지속으로 인해 방한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미주 3.7% 감소, 구주 6.6% 감소했다.
상반기인 1~6월 누계는 675만 20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다.

6월 아웃바운드 실적은 지난 5월 177만 8317명 대비 18.0% 증가한 209만 8126명이 출국했으며 1~6월 누계는 전년 1063만 69명 대비 18.7% 증가한 1262만 762명이 출국했다.

▲국가별 현황(PC버전 이미지 클릭시 확대)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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