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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기의 달인 '카카오'
이정민 기자 | 승인2017.10.29 17:01

카카오가 항공권 검색 및 판매 업무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여행 상품 역시 또 하나의 판매 플랫폼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문자 통신 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기업이다. 있던 것을 없애는 획기적인 전략과 기술, 그리고 능력이 있는 조직이다.

유료로 이뤄졌던 문자 보내기를 무료로 바꿨으며 최근 선보인 카카오뱅크 역시 수수료는 물론 복잡한 금융 거래 과정을 없애며 또 한번 없애기 기술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것이 워낙 획기적인 것들이라 이번 카카오의 여행업 진출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엔 무엇을 없앨까다.

큰 틀에서 보면 여행업은 수수료 싸움이다.
최근 몇 년간 진행된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여행사는 수수료 게임에서 점점 불리한 입장에 처해지고 있다. 취소수수료를 비롯해 다시 부각된 항공권 판매 수수료에서도 하나같이 불리한 입장에만 몰리고 있다.

온라인 유통이 늘어나니 당연한 일이지만 어찌됐던 다양한 형태로 없애기 기술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는 없애기 기술의 이른바 ‘최강자’다. 카카오의 여행업 진출이 무서운 이유는 이 때문이다.

판매처, 판매 플랫폼 또 하나 늘어난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닌 듯 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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