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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본질 ‘만남’
이정민 기자 | 승인2017.11.19 17:32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항공사를 비롯해 관광청들의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제외한 봄, 가을 집중돼 있는 각종 행사는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와 계획 그리고 전략을 알리는 자리다.

지역별, 대륙별, 나라별, 업체별 모두 저마다의 특징을 갖고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만나는 관계자도 제각각이다. 반복해서 만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1년 만에 모습을 보는 이들도 있다. 어찌됐든 반가운 만남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 서먹한 만남도 종종 있다. 첫 만남일 경우는 더 그렇다. 원탁 테이블에서 만나는 첫 만남은 통상 명함 인사만 나누고 헤어질 때까지 입도 안 여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상대의 편안한 매력에 이끌려 시간 내내 수다를 떠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잠깐의 만남이지만 향후 돈독한 인연으로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우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으나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업계 행사는 반드시 비즈니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일 수도 있고 친목을 다지고자 하는 시간도 있다. 목적이야 무엇이든 만남은 즐겁고 반갑다.

여행은 만남으로 시작해 만남으로 끝을 맺는다.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태도와 표정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며 이렇게 해야만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2박 3일, 3박 4일.
반드시 오랜 시간을 함께해야만 인연이 되지는 않는다. 1시간 2시간도 태도 여부에 따라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으며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고객과의 만남 역시 인연이다. 직군에 따라 대면하는 만남, 유선상의 만남 그리고 서류로만 접하는 만남도 있다.

2017년 한 해가 지고 있다. 남은 한 해 또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여행의 본질이 만남이 듯 업자들의 만남은 본질적으로 소중한 만남이 돼야 한다. 그 느낌은 고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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