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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행①
엄금희 기자 | 승인2017.11.25 18:12

농촌 여행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뉴 패러다임

왜 철도는 바꾸면서 터널은 바꿀 생각을 못했을까?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을 직접 여행하면 답이 나온다.  문경에는 오미자를 주제로 한 테마 터널이 있다. 오미자 테마 터널은 한때 버려져있던 석현 터널을 새로운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진남 휴게소에서부터 이뤄진다. 오정산의 가을이 진남 휴게소에 가득하다. 폭포와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담는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걸음이 좀 더디면 어떠랴.

늦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늦은 것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이야기다. 여행지로서 이곳은 눈여겨볼 만하다. 새로운 여행지로서 오미자 테마 터널은 뉴 패러다임이다.

철도 터널을 사용하다 폐지된 곳을 재활용하는 것은 이제 어떻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대해도 좋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산업철도였던 문경선 철도의 운행 중단으로 방치되던 진남교반 옆의 길이 540m 석현 터널에 만들어졌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오정산 고모산성의 가을은 담백하다. 어느새 겨울 문턱을 재촉하는 나목들이 마음에 섬세한 감성을 전한다.

오미자 터널 안에는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벽화로 그려 넣어 심심하지 않은 터널이다. 오미자 테마 터널로 오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도 눈길을 끈다.

진남교반 문경선 석현 터널은 오미자 테마 터널로 길이 540m, 폭 4.5m이다. 이곳은 산과 강, 도로가 어우러진 형상인 삼태극으로 유명하다.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진남교반과 함께 삼국시대 산성인 고모산성과 석현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우리, 따뜻한 차 한 잔 할까요?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이제 까치가 전하는 사랑의 포토 존이다. 사랑의 설렘을 담는다. 반짝이는 눈, 밝은 표정의 연인들, 그들의 소중한 순간을 빛나게 한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은 경북 8경 중 1경인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있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의 오미자 넝쿨이다. 오미자 넝쿨과 별빛 터널이 아름다운 흥분을 일으킨다. 눈빛이 닿는 순간, 녹색과 빨간 오미자 넝쿨에 감동하며 별빛의 터널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마음이 설렘으로 행복하다. 모든 순간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오미자 테마 터널이다.

여기에 과거 영남 대로의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길인 토끼비리가 있어 여행지로서는 최상이다. 터널 입구 200m는 오미자 홍보를 위한 특산물 전시장과 와인바, 오미자 조형물이 있다. 안쪽에는 오미자 숙성 시설과 함께 예술품이 전시된 갤러리다. 오미자뿐만 아니라 그림과 도자기 등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홍보 판매장과 카페, 와인 바가 있다. 터널을 만드는데 한계는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누구도 이끌지 않지만 시대는 오미자 테마 터널을 만들고 터널에서 와인을 마시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 꿈이 아니다. 현실이다.

이 터널은 농업회사법인 (주)오미원이 40억 원을 들여 오미자 테마 터널로 만들었다.  오미자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오미자 테마 터널에서 힐링으로 가슴을 채운다.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에서 꿈을 띄워요. 꿈을 찾고 바라며 붙잡는 시간은 행복이다. 폐터널인 석현 터널이 꿈을 꾸지 않았다면 오미자 테마 터널은 탄생하지 않았다.

 
Tip
경상북도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찾아가는 길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
관람료: 어른 2천5백 원, 청소년 1천5백 원, 어린이 1천 원
입장시간: 동절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7시까지, 하절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엄금희 기자  ekh@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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