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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여파 손실 7조 5000억 추정지역별-서울·제주, 분야별-쇼핑 4조원 피해 가장 커
이정민 기자 | 승인2017.12.04 22:17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관광업계 매출 손실은 올해 7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9월까지 중국인 방문 감소로 국내 관광업과 숙박업 등의 매출이 약 7조 45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9개월간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월평균 36만 6000명, 총 329만 4000명 줄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쇼핑 4조 9300억 원 숙박 1조 120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식음료 업종은 8300억 원, 교통 30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중국인 방문객 1인당 쇼핑 지출경비는 1천 362.2달러로 전체 지출경비에서 66.1%를 차지했다.

또한 외국인 방문지역 중 서울과 제주도 비중이 98.2%로 관련 업종 매출 타격도 이들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예산정책처는 관광수입 다각화 영향으로 경제 전체적으로 실제 매출감소 규모는 이보다 작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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