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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영국···스포츠, 그 이상의 것(▶)영국을 향한 새로운 시선 ②
영국=이정민 기자 | 승인2018.02.18 00:05

①런던 올림픽 현장을 다시 찾다
②스포츠, 그 이상의 것
③영국의 문화 속, 숨겨진 ‘위트’

축구로 대변되는 나라 영국. 지금도 이해되지 않은 한 가지는 영국 여행상품에 대한 아쉬움이다. 축구하나만으로도 수십 가지 상품 구성이 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데 길어야 1일 아니면 반나절 코스가 대부분이니 영국을 제대로 보고, 알기에는 매우 부족한 일정이다.

맨체스터

단지 필자의 취향만을 고집하기에 영국 축구 관련 투어 일정은 내용과 구성면에서 최소 3일 이상의 일정이 가능한 충분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

축구는 접어놓고라도 맨체스터에 자리잡고 있는 산업혁명의 살아있는 현장만 둘러봐도 하루는 모자란 일정이다.

맨체스터역
맨체스터 시내, 택시 색상이 이채롭다.

영국에서의 스포츠는 신분 구분의 척도다. 이른바 귀족과 시민들을 세밀하게 구분할 때는 그렇다. 엄청난 자본의 논리가 투영되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EPL)조차도 일부 귀족들이 즐기는 문화는 아니라는 의미다. 굳이 따지자면 영국에서의 축구는 일반 국민들이 목매는 스포츠고 야구의 원조인 크리켓과 승마, 폴로 경기 정도가 귀족들이 관심있는 스포츠다.

맨체스터 pub

물론 눈에 드러나지 않는 영국의 모습이다. 축구가 그리고 EPL이 영국 스포츠의 전부는 아니라는 뜻이다.

웨스트햄 홈구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EPL을 빼고 영국의 문화를 말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외국 자본이 투입돼 움직이고 있는 EPL은 한국에게도 친숙하다. 우리 선수들의 활약 때문인데 비단 우리 뿐 아니라 전 세계 선수들의 ‘집합소’가 되고 있기에 영국에서의 EPL은 이제 단순한 축구가 아니라 바로 ‘여행’이다.

◆영국 축구의 겉과 속
영국이 축구 종가라기에 길거리 어디서나 공을 차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상은 전혀 아니다. 런던, 맨체스터 그 어디에도 축구 간판 하나 걸린 것을 발견치 못했으며 오히려 영화 홍보 포스터만이 모든 것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을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타디움의 움장함은 그렇다치고 경기장내부의 모습은 대형 쇼핑몰처럼 볼거리가 넘친다.

런던에 EPL을 위한 주요 경기장 중 2012년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사용됐던 웨스트햄 홈구장과 웸블리 경기장이 대표적인 곳이다.

구장 실내는 pub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2012년 올림픽이 끝나고 3년가량 현대의 시설로 개조해 지금은 축국 경기 외에 여름에는 럭비, 음악 콘서트, 육상경기를 소화해 낼 만큼 치밀하게 만들어 졌다.
웨스트햄 구단은 1960년데 포비 모어 등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구단으로 현재 EPL리그에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첼시, 토트넘 핫스퍼(토트넘) 등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팀 중에서는 가장 오랜된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다.

웨스트햄 홈구장
웨스트햄 홈구장은 런던 올림픽 뿐 아니라 2012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도 열렸다.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수만의 관중들이 한 장소에서 맥주를 즐기는데 경기장이라 하기엔 시설이 매우 세련됐으며 깔끔하다. 레스토랑이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 올림픽 주경기장인 탓에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웨스트 필드’(West Field) 쇼핑몰은 유럽 쇼핑몰 중 가장 큰 곳 중 하나로 전 세계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웨스트햄 홈구장

◆영국···붉은색의 아름다움
런던에서의 이동은 영국의 자랑인 2층 버스와 전철이다. 붉은색의 아름다움은 영국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우체통, 공중전화 박스, 그리고 2층 버스 이 세 가지의 붉은색은 영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기에 하나를 더한다면 바로 전철 표식인 ‘UNDERGROUND’다. 푸른색과 붉은색의 원형 디자인 이 표식은 아마도 전 세계 전철 표식 중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일 듯 하다.

붉은색의 아름다움은 영국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우체통, 공중전화 박스, 그리고 2층 버스다.

런던에서 가장 멋진 스타디움이라는 ‘웸블리 (Wembley) 스타디움’. 이곳은 한국인에게 친근하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수확을 거둔 바로 그 곳이다. 더 있다. 바로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원래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레인’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현재 임시로 이곳 웸블리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가 없는 평일에는 일반인도 얼마든지 경기장 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한국 여행자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이곳 역시 실내로 들어서면 곳곳이 세련된 인테리어로 가득하다. PUB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물론 레스토랑, 영국 축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꽉차있다.

런던에서 가장 멋진 스타디움이라는 ‘웸블리 (Wembley) 스타디움’
‘웸블리 (Wembley) 스타디움’ 입구
실내 입구

경기장 투어를 하다보면 홈팀과 어웨이팀의 차별이 심하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구단의 경우 홈팀 선수석 의자에는 따뜻한 온기가 나오는 반면 어웨이팀은 락커룸의 의자조차 서양인의 체격이 감당 안될 만큼 작게 만들었다. 어웨이 팀의 경기력을 최대한 떨어뜨리겠다는 의도로 축구를 즐기기에 앞서 승리를 위해서라면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원래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레인’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현재 임시로 이곳 웸블리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락커룸에서의 마사지를 위한 간이침대도 홈팀은 4개 이상 충분한 수량을 비치해 놓지만 어웨이팀의 경우 1~2개로 뭉친 근육조차 풀지 말라는 의도다. 승부 그리고 승리를 위해서는 치사할 만큼 냉혹한 EPL이다.

영국의 축구 문화는 스포츠 그 이상이며 문화 그 이상이다. 영국에서 축구는 일종의 생명이며 목숨이다.

경기장 투어는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닌 선수의 이동 동선을 고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선수 및 감독들의 인터뷰 존이다.

한국에 알려진 영국의 축구는 EPL이 유명하지만 실상 영국 축구의 진수는 바로 FA컵 경기다. 영국축구협회에 등록된 4만 여개의 각종 축구클럽이 일정 제한만 통과하면 아무런 조건없이 모두 출전하는 이 대회는 동네 클럽과 EPL리그 최상위 팀이 맞붙는 진귀한 게임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명팀에게 FA컵 출전은 그야말로 게임이 아닌 축제다. TV에서나 경험한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몸값이 수억에 달하는 선수와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일생일대의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응원팀을 바꾸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방의 무명 팀의 경우 골수팬들의 충성심은 더 강하다.

선수 락커룸, 손흥민 선수(7번 유니폼) 자리가 보인다.

이 충성심은 대를 잇는다. 100여년이 넘는 축구 역사다 보니 할아버지 때부터 응원해온 팀은 바뀌지 않는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영국인들에게 축구는 정체성이며 영혼이다.

응원팀은 자신이며 자신이 그 팀이다.
재미 넘치는 일화도 많다. 뉴캐슬의 한 팬이었던 ‘네비트’라는 남자는 자신의 허벅지에 자기팀 선수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는데 이틀 뒤 그 선수는 다른 팀으로 이적해 가는 기가 막힌 사건도 있었다.

토트넘 골수 팬 중 한명은 매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자신의 팀이 지자 홈경기에서 토트넘이 이긴다는 쪽에 집을 담보로 융자를 받아 전액 도박에 걸었다. 당연히 게임은 졌고 평생 그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전혀 후회와 유감이 없다고 해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토튼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웸블리 (Wembley) 스타디움’

경기장을 직접 찾으면 이 같은 골수팬들의 심정이 이해된다. 어떤 이들은 경기장 투어를 위해 이곳에 도착하면 눈물까지 흘리는 여행자도 목격된다. 이미 스포츠가 아닌 신앙에 가까운 것이다.
경기장 투어 가이드의 역할 역시 볼만 하다. 시설물을 단순히 보여주는 게 아니라 방문객을 마치 선수처럼 이끈다. 락커룸은 물론 선수 샤워실, 마시지 룸 그리고 경기장 입장까지 수만 명의 함성소리를 현장음으로 들려주며 한 시간 이상 투어를 거치는 동안 그 팀의 일원으로 만드는 묘한 능력을 갖고 있다.

웸블리 경기장 투어의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한화 약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스포츠 이상의 삶 또는 신앙
전 세계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브랜드 파워를 통한 흑자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는 구단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우리에겐 박지성 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품어준 구단이기도 하다. 경기력을 떠나 전략적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또한 맨유다. 현장을 찾아보면 숨겨진 비밀이 담겨있다.

‘꿈의 구장’이라 일컫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Old Trafford' 경기장.

같은 맨체스터 지역에서 더비경기로 맞붙고 있는 맨시티 구단도 있지만 유난히 맨유가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이유는 스타디움에 도착하면 알 수 있다.

영국 황실로부터 ‘SIR’ 작위를 받은 맨유의 사령탑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배우인지 축구선수인지 구분이 안되는 인상적인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던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 대표가 아님에도 축구 선수 이상의 것을 알렸던 라이언 긱스, 그리고 박지성 선수 등 맨유가 사람을 품는 방법은 독특하고 치밀하며 전략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도 매우 치밀하다.

'알렉스 퍼거슨' 동상. 이 문을 따라가면 알렉스 퍼거슨 스탠드에 앉게 된다.

비시즌 맨유는 백만장자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일일이 이끌고 주요 국가 투어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에도 두 차례 방문해 경기를 펼친 기억이 있다. 한 번의 방문으로 얻어지는 금전적 이익을 넘어 전 세계 주요 대륙에 맨유의 브랜드 가치를 진하게 남기는 전략으로 맨유가 자국의 선수를 품으면 그만큼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가? 가장 우선은 경기력이다. 마케팅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구단주의 결정하에 우수한 선수 영입, 감독 운영 등 철저하게 경기력에 집중한다. 그리고 사람에 집중한다.

맨유의 레전드
그동안 맨유가 받은 각종 트로피
맨유 출신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유니폼

알렉스 퍼거슨의 경우 십수년 맨유의 수장을 맡은 이유 역시 이같은 구단 운영 철학에 기초한다.

일명 ‘꿈의 구장’이라 일컫는 맨체스터의 ‘Old Trafford' 경기장. 한쪽 사이드에 알렉스 퍼거슨 동상이 그리고 이 문을 따라가면 알렉스 퍼거슨 스탠드에 앉게 된다.
상암구장에 차범근 ZONE? 우리로는 상상이 안 되는 시스템이다.

경기장 투어는 전 세계에서 몰려온다. 아버지와 아들, 연인, 남녀노소를 구분치 않는다.

영국 황실로부터 ‘SIR’ 작위를 받은 맨유의 사령탑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동안 맨유가 받은 각종 트로피

1960년대 맨유의 전성기와 2000년대 두 번째 전성기 그리고 최근까지 국립 박물관 수준의 맨유 역사관에는 그동안 받은 트로피와 유니폼, 거쳐 간 선수들의 사진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준비돼 있다. 단순한 축구 경기장 투어가 아닌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물관과 다름없다.

맨유는 골수팬을 넘어서는 수준의 이른바 ‘광팬(superfan)’이 가장 많다. 맨유를 너무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팬심’으로 맨유의 팬인 영국인 ‘노먼 윈드럼’은 1926년부터 2002년까지 올드 트래포트에서 벌어진 1800 게임을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관람한 진기록을 갖고 있다. 4세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경기장을 찾은 그의 기록은 당분간 아니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어린이 및 팬들을 위한 휴식 공간

‘광팬(superfan)’들이 가장 빛을 바랄 때는 ‘더비’(Derby)경기다.

지역 연고가 같은 팀 간의 경기인 더비경기는 영국 축구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경기다. 특히 지역 기반의 더비 경기지만 사실 종교적 이유가 크다. 맨유(천주교) vs 맨시티(기독교), 에버튼(천주교)vs 리버풀(기독교), 스코틀랜드 셀틱(천주교)vs 레인저스(기독교) 등이 그렇다.

‘Old Trafford' 경기장

‘광팬(superfan)’의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치명적 수술 연기, 가족 결혼식 불참, 신혼여행 연기, 취업 면접 불참 정도는 감안하고 경기를 보러 가야만 ‘광팬’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들이 라이프스타일 역시 팀의 경기 스케줄에 따라 잡힌다.

맨유 선수 락커룸
맨유의 오리지널 쇼핑몰인 '메가 스토어'

약 40%의 팬들은 좌석이 지정된 20년 짜리 시즌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니 영국에서 축구는 스포츠가 아닌 삶이며 신앙이다.

◆가장 편하게 영국 가는 방법
유럽 서쪽 끝 영국은 섬나라인 탓에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영국 국영항공사인 영국항공을 이용할 경우 10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영국항공은 현재 75개국, 200여 개 이상의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한국에 취항해 서울 인천~런던 히드로 직항 노선을 주 6회 운항해 오다. 2014년 3월부터는 서울 인천~런던 히드로 직항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하고 있다.

2015년 영국항공은 서울~런던 노선에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투입했으며 드림라이너를 통해 탑승객들의 웰빙을 향상시켜 가능한 한 가장 쾌적할 수 있는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클럽월드(Club World)는 영국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다. 편안한 비행환경과 휴식, 숙면을 원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이다. 클럽월드의 사양은 ‘음과양’이라는 특허를 얻은 좌석으로 항공산업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 좌석의 다자인은 탠저린 디자인의 공동 CEO인 한국인 이돈태 사장이 제작했다. 지난 2008년 재정비를 해 발표한 이 좌석은 특히 좀 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 돼, 개인적 공간을 좀 더 배려하고 엔터테인먼트 선택 사항을 늘렸으며, 좌석에는 다음과 같은 사양을 적용했다.

Club World Catering Service

‘Z’ 침대 포지션으로 업계 최초로 평상형 침대를 제공했다. 무릎과 등을 기댈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고객 개개인에게 개인의 노트북, 손가방 및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인 물품 보관 공간이 충분히 제공된다.

클럽월드 (비즈니스클래스)

클럽 키친에서는 고객이 비행시간 동안 좀 더 다양한 종류의 식사/간식 종류가 제공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식사가 제공 된다.

자료협조 및 도움말=보라여행(런던) 권석하 대표

취재협조= VISIT BRITAIN, 영국항공, 보라여행(런던/www.boratravel.com), Millennium Gloucester Hotel(런던), 호텔 Abode Manchester(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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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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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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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an 2018-03-18 03:18:49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영국관광청 영국항공과 동급으로 취재협조 넣어 주시고, 더군다나 자료협조 및 도움말=보라여행(런던) 권석하 대표 으로 제 아름까지 넣어 주시고... 하여튼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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