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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숙소 대체 역할 ‘톡톡’동계올림픽 기간 중 7500개 객실 대체 효과
이정민 기자 | 승인2018.03.08 21:24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3주 동안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를 찾은 관광객은 약 1만 5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0%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500개의 숙소가 올림픽 기간 중 처음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텔 객실 7500여 개에 해당되는 수치로 평균 규모의 호텔 46채를 추가한 효과와 같다.

올림픽 기간 중 처음으로 문을 연 에어비앤비 숙소는 500개로 올림픽 기간 동안 관광객을 받은 숙소 전체의 27.8%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숙박비용의 97% 수입을 얻고 있는 호스트들은  대회 기간 중 에어비앤비를 통해 총 24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얻었으며 전형적인 호스트가 이 기간 중 벌어들인 수입은 평균 12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약 6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9300명의 7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총괄은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호스트들이 자신의 빈 집과 숙소를 올림픽 기간에 처음 관광객들과 공유했다. 에어비앤비는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를 도와 잘 활용하지 않는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에어비앤비 이용 수치
-게스트: 1만 5000명 (44% 해외)
-올림픽 기간 중 전형적인 호스트 수입: 120만원
-올림픽 기간 중 관광객을 맞이한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1800개
-올림픽 때 처음 관광객을 받은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500개
-에어비앤비 숙소 평균 가격 (다인실 제외): 1박에 16만 7000원
-예약 건당 숙박일수: 2.2박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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