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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로망’···프랑스특집 인터뷰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
이정민 기자 | 승인2018.04.10 22:42

지난해 6월 프랑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으로 부임한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그는 유쾌하다.

부임한지 10개월 여 지난 시점에서 그의 유쾌함은 프랑스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우 유쾌한 성장이다.

얼마전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들이 전 세계 관광지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장소를 직접 뽑는 ‘Travellers’ Choice Awards 2018’에서 파리는 1위를 차지했다.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파리는 그리고 프랑스는 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이라는데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유쾌한 로망’이 되는 셈이다.

지난 3월 27일~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랑데부 프랑스 2018’ 현장에서 코린 풀키에 지사장을 만났다. 특히 올해는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워크샵 프로그램이 별도로 열려 코린 풀키에 지사장은 더 분주했다. 부임 후 첫 랑데부를 끝낸 소감과 한국 시장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한국 지사장 부임 후 첫 랑데부다. 어떤가?
이번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을 보니 열정과 의지가 굉장히 높다. 특히 새로운 상품과 정보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진지한 모습에 놀랐다.

-한국시장 파악은 얼마나 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생각은?
한국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움직이는 시장이다. 또한 역동적이며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이는 모든 수치가 말해준다. 지난해 2600만 여명이 여행을 경험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추석, 파리가 4번째로 많이 간 목적지다.
한국인은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발견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문화, 쇼핑, 스키, 하이킹 등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갖고 경험을 하기를 좋아한다.

"한국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움직이는 시장이다. "

-부임 후 적극적인 활동과 열정에 평가가 좋다
업계에서 그런 평가에 대해 기쁘고 영광이다. 한국인들은 친절하고 환대가 좋아 함께 일하는 게 즐겁다. 얼마전 여행사 대표들과 파리 팸투어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얼마후 예상과는 달리 분위기는 물론 너무 편하고 좋았다.

한국의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전문성이 뛰어나고 친근함이 있고 진실성이 있어 함께 일하는 게 즐겁다. 또한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에 빠른 피드백과 결과가 나와 동반자 관계로 일하기에 좋다.

-내년 랑데부 프랑스 개최지가 발표됐다. 르네상스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한다. 다소 의외다. 어떤 의미인가?
먼저 내년은 르네상스 500주년 해로 개최지는 마르세유다.
르네상스의 핵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랑수와 1세는 23세 젊은 나이에 왕위를 이어받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예술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프랑스로 불러들여 다빈치의 왕성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프랑수와 1세가 다빈치에게 하사한 곳이 바로 중부에 있는 ‘끌로리세 성’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프랑스를 고향처럼 생각하며 생을 마치게 된다. 이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근에는 르네상스 시대 성(成, Chateaux)들이 많은데 각 성을 유지 관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프랑스는 내년 ‘랑데부 프랑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해당 지역의 모든 호텔은 이미 랑데부를 위해 예약을 모두 마쳤으며 최상의 모습을 보이고 소개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해 가고 있다.

랑데부 프랑스 2018 현장에서의 모습

-올해 기대와 중요한 계획은?
랑데부 프랑스에 참가한 여행사를 중심으로 프랑스 관련, 다양한 상품을 많이 기획하고 판매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좀 더 많이 반영해주고 판매되길 바란다.

올해는 전임자가 작년에 기획했던 대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열리는 ‘라이더컵’은 중요한 행사다. 한-불 골프대회도 올해로 7회째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약 600개의 골프장 있는데 한국인이 좋아할 만큼 관리된 골프장이 많다. 좋은 행사가 될 것이다.

내년 '랑데부 프랑스'는 르네상스 500주년 해로 개최지는 마르세유다. '랑데부 프랑스 2018' 프레스 컨퍼런스를 마친 후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

-한국에서의 주요 행사는?
프랑스 각 지방에서 방한해 열릴 예정인 크고 작은 세미나 및 워크샵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에서는 프랑스 워크샵이 열릴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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