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온라인 주택공유 시장인 ‘Xiaozhu.com’이 아고다와 국제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에 이어,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 브랜드인 Fliggy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liggy의 성숙한 'Xinyongzhu' (신용 주거) 시스템이 지원하는 Xiaozhu는 주택공유 업계에서는 최초로 숙박 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Xiaozhu는 5월에 Fliggy 주택공유 채널에 합류해 Fliggy 사용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 데이터와 Alipay 신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용기록을 확보하는 'Xinyongzhu'를 통해 사용자는 '무보증금, 숙박 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결제는 체크아웃 후 24시간 이내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해외 상품을 포함해 Xiaozhu 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상품이 일괄적으로 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Fliggy 부사장 겸 환대 부문 총책임자 Huang Yuzhou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여행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Fliggy가 알리바바의 지역사회 관리 및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Fliggy는 'Xinyongzhu'와의 협력 외에도 자사 사용자에게 양질의 Xiaozhu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택공유 채널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Xiaozhu는 전 세계적으로 350,000건의 상품을 보유하고 커버리지 범위는 395개 중국 도시와 225개 해외 목적지를 포함하며 실제 사용자 수가 2800만 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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