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3국으로 이뤄진 ‘발틱 3국 투어리즘 세미나’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0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틱 3국 관광청 현지 관계자가 방한해 각국의 관광 자원과 정보 등을 알렸다.

올해 라트비아는 독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송 앤 댄스 페스티벌’등과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 까지 한국인 2만 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에스토니아는 지난 2015년 1만 1730명에서 2016년 1만 4024명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틸린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인들의 방문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222개가 넘는 섬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2성급부터 5성급 까지 다양한 호텔이 주요 행사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단체객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80%가 넘는 이들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뽑을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특히 한국 여행객들에게 편한 곳이다.

주요 VIP 참석자

한편 세미나에는 핀에어와 터키항공이 함께해 발틱 3국을 연결하는 항공 서비스에 대해 소개를 이어갔다.

핀에어의 경우 인천~헬싱키~리가/탈린/빌누스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중이며 가장 빠른 운항 시간을 자랑한다. 특히 인천~헬싱키 노선의 경우 A350 편 운항으로 편안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라트비아 주 7회, 이스탄불~에스토니아 주 7회, 이스탄불~리투아니아 주 7회를 각각 운항하고 있다. 

B2B 미팅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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