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터키 현지시간) 23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기가 이스탄불 공항에서 터키항공과 지상 접촉 사고 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사건 개요 자료를 발표하고 탑승객 222명에 대해 호텔로 인도 후, 보항편을 준비하고 14일 12시 40분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OZ 552 / HL7792, (기종 A330)으로 탑승객 222명과 운항 승무원 4명, 캐빈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아시아나항공기 우측 날개끝 손상 및 터키항공기의 꼬리 날개 부분이 파손 됐다”고 밝혔다. 보항편은  OZ 5519 (A330)기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