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최초로 직항 정규노선이 운항된다.
운항사는 이스타항공으로 제주~방콕 정규편이 오는 10월 1일부터 운항될 예정이다.

좌석판매는 여행사 하드블록 160석, 항공사 온라인 판매 20석이며 운항기종은 이스타항공 B 737-800(183석)이다.

운항 횟수는 주 7회 운항될 예정으로 연간 6만 6795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제주도와 이스타항공은 제주~방콕 노선 전세기 시범운항을 통해 항공 접근성 개선과 시장 다변화에 노력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총 329편의 전세기 부정기편 운항을 해 왔으며 운항 결과, 평균 탑승률 98%이상의 실적으로 정기편 운항에 힘을 보태왔다.

제주도는 이번 직항 정규노선을 통해 ▲항공 접근성 개선을 통한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FIT 및 SIT 관광객 유치 활성화 ▲태국에 이어 침체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LCC 공동 획기적 대안 마련 ▲제주공항 기점 제주도민 대상 항공 편리성과 다양한 여행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와 이스타항공은 9월 24일(금일) 직항노선 개설 및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며 10월 1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3층에서 취항식을 진행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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