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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여름··· 기대 이상의 투어
이정민 기자 | 승인2018.07.01 18:19

레이크랜드로 떠나는 핀란드의 여름 휴가
핀란드인들은 길고 추운 겨울이 지난 후 찾아오는 찬란한 여름 햇살을 누구보다 반갑게 맞이한다. 핀란드인들의 여름은 다양한 축제, 수상 스포츠 그리고 호숫가 오두막에서 보내는 일상으로 가득 채워진다. 그 중에서도 핀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사이마 호수와 20만개의 여름 오두막이 위치한 레이크랜드는 여름에 유독 빛이 나는 곳이다. 핀란드인처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호텔 앤 스파 리조트 야르비쉬단
인공적인 수영장이 아닌 자연 속 호수에서 즐기는 수영부터 로맨틱한 백야의 모닥불 파티 그리고 보트 낚시까지, 호텔 앤 스파 리조트 야르비쉬단에서는 핀란드의 모든 여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17세기부터 러시아와 스웨덴간 여행객의 쉼터였던 야르비쉬단의 역사를 테마로 꾸며진 이 리조트는 자연석으로 지어졌으며 장작을 사용하는 벽난로가 특징이다.

호텔 앤 스파 리조트 야르비쉬단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보트를 이용하면 20분 후 린난사리 국립공원(Linnansaari National Park)에 도착한다. 불을 피워 소시지를 굽고, 온갖 종류의 베리와 버섯을 채취할 수 있다. 운이 좋은 여행객이라면 린난사리에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사이마 고리무늬 물범도 볼 수 있다. 그 외에 사이마 호수에서 진행되는 플라잉 요가, 스탠드업패들보드 등 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도 호수의 정취를 오롯이 느끼게 한다. 자세한 소개는 사이트(http://www.jarvisydan.com/en)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한라티 리조트
사한라티 리조트는 소박한 모습의 핀란드 현지 휴가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18세기 제재소로 사용되던 시설을 개조해 만들어진 리조트에서 돋보이는 점은 전통에 대한 경의다. 사한라티 리조트의 사우나에서는 핀란드의 전통 방식을 따라 철제 난로에 물을 끼얹으면 발생하는 수증기의 열기로 땀을 빼고, 바로 옆 차가운 호수에 몸을 담근다.

사한라티 리조트 (Sahanlahti Resort)

숙박객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호숫가와 나무 오두막의 안락한 객실은 매년 많은 가족 여행객이 사한라티 리조트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리조트 근방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농산물만 사용한다. 사이트(http://www.sahanlahtiresort.fi/en/)에서 예약 할 수 있다

◆호텔 안톨란호비
사이마 호숫가에 위치한 호텔 안톨란호비는 핀란드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빌라형 호텔이다. 건축가 티모 레이비스카와 엠마 요한슨이 디자인한 19채의 빌라는 간결함을 추구하는 핀란드 디자인의 특징을 살리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에 맞춰 호텔 레스토랑의 모든 요리는 근방 숲과 호수에서 재배하고 채집한 재료만 활용해 조리된다.

호텔 안톨란호비 (Hotel Anttolanhovi)

휴식과 레저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사우나와 수영장은 물론이며 다양한 스파 패키지가 준비되어있다. 조금 더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하는 사람은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www.anttolanhovi.fi/anttolanhovi)에서 예약 가능하다.


◆핀란드 7~8월 페스티벌
사본린나 오페라 페스티벌은 국적과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이를 환상적인 오페라의 세계로 초대한다. 사이마 호수 한 가운데 위치한 중세시대 고성에서 한 달 간 세계적 수준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꿈 같은 한 달을 선물할 예정이다. 스페이드의 여왕, 파우스트, 오텔로, 나비 부인이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으며 투스카니에서 방문하는 푸치니 페스티벌의 극단은 토스카와 투란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본린나 오페라 페스티벌 (Savonlinna Opera Festival)

20세기 초 핀란드의 독립과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스티벌이 기획되어 1912년에 첫 번째 축제가 열렸다. 그 후 매년 6만명의 관객이 페스티벌을 찾고 있으며 그 중 1만5천명은 해외 관람객이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사본린나 전역은 축제를 즐기는 핀란드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찬다. 티켓은 사이트(http://operafestival.fi/en)에서 구매 가능하다.

◆플로우 페스티벌, 8월 10일~12일
핀란드의 2-30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페스티벌이자 ‘북유럽의 가장 힙한 페스티벌’로 알려진 플로우 페스티벌은 국제적인 음악, 미술과 미식을 아우르는 종합예술 축제다. 이 축제는 산업화를 이끌었던 시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수비라흐티(Suvilahti) 지역에서 열린다.

플로우 페스티벌 (Flow Festival)

일부 발전소는 현재까지도 가동 중이며 옛 공장, 벽돌 구조물과 창고를 적극 활용해 특색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등 세계적 뮤지션이 플로우의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공연이 확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lowfestival.com/en/)


◆헬싱키 페스티벌, 8월 17일~9월 2일
헬싱키 시가 주최하는 헬싱키 페스티벌은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 행사다. 1968년에 도시 내 문화적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연극, 무용, 음악, 전시, 서커스, 영화를 포함하는 수백 개의 공연이 시내 곳곳의 무대에 올려진다. 대상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헬싱키 페스티벌 (Helsinki Festival)

헬싱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예술의 밤(Night of the Arts)이며 올해는 8월 23일로 예정돼 수많은 사람의 예술적 감각이 도시를 수놓는다. 마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된 것 같이 다양한 이가 길거리 공연을 펼친다. 프로젝트의 규모 상관없이 누구든 축제 일부가 될 수 있다. 공식적으로 등록된 모든 공연 및 전시 일정은 사이트(http://www.helsinginjuhlaviikot.fi/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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