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오투린’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대전 소재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는 최근 문화콘텐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타워 11층에 19세기 인상파 그림을 소재로 다양한 입체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예술공간 ‘라뜰리에’를 오픈했다. 

예술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아트랙티브 테마파크를 기치로 내건 ‘라뜰리에’는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존의 전시를 뛰어넘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상설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19세기 인상주의 명화를 소재로 인공지능 및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시킨 점에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일본, 구미주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별여행관광객들도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로 알려지고 있어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라뜰리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인바운드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라뜰리에 관계자는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해외 패키지를 개발, 인바운드 모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라뜰리에 동대문점에서는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관광재단,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하나투어ITC, 롯데JTB, Ctrip Korea 등  여행사 100여개 업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팸투어는 라뜰리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사업소개와 질의응답을 거쳐 현장 투어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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