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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지 특집-'팔라완'필리핀항공, 인천/부산~팔라완 직항 취항
팔라완=이정민 기자 | 승인2018.07.15 19:15

첫 번째- “나는 점프하러 팔라완 간다”
두 번째- “나는 더 이상 자유를 갈망하지 않기로 했다”

완벽한 빛과 어둠의 여행지 신의 영역에 접근
호핑투어, 지하강 등 자연 그대로의 ‘선한 투어’
필리핀항공 인천발 직항 운항, 7월 부산발 취항

필리핀항공은 지난 6월 23일 인천~팔라완 직항 취항(데일리 운항)에 이어 오는 7월 26일 부산~팔라완 노선에 주 4회(수, 목, 토, 일) 직항 취항한다.

‘점프(JUMP)’ 사전적 의미로는 한 단계 뛰어오름이다. 
기존의 속도를 깨고 더 빨리 다다르거나 기대 이상의 성장, 앞서감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필리핀이 감춰둔 비경 ‘팔라완(PALAWAN)’은 점프하기 좋은 여행지다. 바다로의 점프, 모래밭에서의 점프 그리고 자유를 찾아 위로 뛰어 오르는 생명체들의 여행지다. 

필리핀이 감춰둔 비경 ‘팔라완(PALAWAN)’은 점프하기 좋은 여행지다. 바다로의 점프, 모래밭에서의 점프 그리고 자유를 찾아 위로 뛰어 오르는 생명체들의 여행지다.

어두운 밤, 맹그로브 숲에서 뛰노는 반딧불을 잡으려 배에서 점프하고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한 클럽에서는 미친 듯 점프하는 여행객들이 흔하다. 

악어농장에 갇힌 대형 악어들은 그들의 머리위로 오다니는 인간들을 공격하기 위해 점프를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다. 팔라완의 보물 지하강에서 서식하는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은 그들만의 전파로 점프를 거듭한다. 정교한 점프다. 수없이 배를 타고 오가는 인간들의 머리에는 절대 부딪치지 않은 노련한 점프다. 이렇게 팔라완에서는 모든 것들이 점프한다. 위로 뛰어 올라 더 높은 이상으로의 갈망이다. 

카우리 섬 입구
카우리 섬

심지어 여행자들을 팔라완에 데려다주는 비행기마저 점프한다. 한 단계 뛰어올라 빨리 데려다준다. 필리핀항공의 인천~팔라완 직항 편 운항이 그것이다. 이제 팔라완에서의 점프는 더 이상 ‘바램’이 아닌 ‘실현’이 됐다. 

◆중독성 심한 팔라완 바다로의 점프 
첫 번째 팔라완에서의 점프는 역시 바다에서다. 
팔라완 ‘혼다베이 호핑투어’를 통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점프가 가능하다. 혼다베이의 여러 섬들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해수욕과 스노쿨링을 즐기는 호핑투어. 

루리 섬에서의 스노쿨링

대표적인 섬은 루리 섬과 스타피쉬 섬 그리고 카우리 섬에서다. 입수 전 약간의 빵 조각을 들고 입수, 어디서 부턴가 냄새를 맡았는지 형형색상의 열대어들이 수 없이 몰려든다. 인근 밑에서 보면 낮은 높이지만 막상 올라서면 공포로 다가오는 점프대가 기다린다. 

심각한 공포가 다가오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날아올라 떨어지며 자세는 망가지지만 카타르시스는 곧 중독성으로 익숙해진다. 한번 도전하면 그 아름다운 해변에서 보이는 것은 오로지 점프대 뿐이다. 

루리 섬에서 스노쿨링을 위해 대기중인 여행객

호핑 투어의 또 다른 맛은 역시 먹는 맛이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아서인지 한켠에 마련된 식당에서는 라면도 맛 볼 수 있다. 팔라완 해변에서의 라면 맛은 여행자의 흥분 상태를 한 단계 더 점프 시킨다. 팔라완에서의 호핑투어는 그래서 ‘점프’다. 

카우리 섬 등 바다로 나가기 위해 대기중인 일종의 대합실 겸 매표소

지난해 6월 인천~보홀 직항 취항에 이어 1년 만에 인천~팔라완 직항 취항을 한 필리핀항공의 선택은 옳았다. 매년 1곳의 직항 취항을 각오하고 있는 필리핀항공의 다음 취항지는 어디일까? 그 곳의 선택은 곧 새로운 유토피아의 선택이다. 

필리핀항공이 이번에 선택한 팔라완은 아직 미개척지가 많다. 다른 섬과의 거리 때문에 지금까지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5번째로 큰 섬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위치한 지하강 국립공원이 이를 말해준다.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항공에서는 미디어 대상 팔라완 팸투어를 진행했다.

◆천지창조의 고요함을 경험하다 
팔라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지하강은 박쥐들의 거주단지다. 
초음파로 비행과 소통을 한다는 박쥐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넘쳐난다. 작정하고 세어보면 수억 마리는 되어 보이는 박쥐떼들은 여행자의 머리 위를 쉴새 없이 비행하지만 위협적이거나 충돌사고는 일으키지 않는다. 여행자도 그들을, 그들도 여행자를 서로가 경계하며 신기하게 바라본다. 

지하강 투어를 떠나기 전 팔라완의 재미있는 차량 모습

세상에 완벽함은 없다. 완벽함은 신의 영역이다. 하지만 지하강은 완벽한 어두움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지하강은 신의 영역이다. 신 앞에 인간은 침묵해야 한다. ‘경청’ 그러니까 듣는 게 먼저다. 그것이 신에 대한 인간의 도리다. 

필리핀이 감춰둔 비경 ‘팔라완(PALAWAN)’

입구에서 대여해주는 지하강 설명 오디오를 잠시 내려두고 물소리, 박쥐들의 숨소리, 동굴 내부 공간의 자연적인 울림을 듣고 있으면 신이 천지를 창조하기 전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신은 수면에 운행한다’는 구절이 들어 맞는다. 완벽한 어둠과 고요, 수면이다. 

호핑투어를 위해 대기중인 다양한 색채의 배들
두 마리의 개와 새끼 멧돼지, 쉽게 목격할 수 없는 장면이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하강 입구
지하강 주변에는 원숭이 오솔길과 정글 오솔길이 있고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인 동시에 숲으로 통하는 나뭇길이 조성돼 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지하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자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지하강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 스위스 ‘신 7대 불가사의 재단’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동굴 국립공원을 한국의 제주도,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 28대 자연 명소로 선정했다. 주변에는 원숭이 오솔길과 정글 오솔길이 있고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인 동시에 숲으로 통하는 나뭇길이 조성돼 있다. 주위는 험한 석회암 동굴과 대리석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밑으로는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호수를 이룬다. 

지하강 입구
지하강 입구

지하강은 무동력으로만 배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 동굴안에는 석순과 종유석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고 만들어졌는데 마리아를 닮은 석상과 마치 작은 지구처럼 여러 인간의 모습을 한 종유석들이 배를 젓는 뱃사공의 불빛으로만 확인 할 수 있다. 

◆완벽한 자연의 빛
지하강이 완벽한 어두움을 지녔다면 반딧불은 완벽한 빛을 지녔다. 
팔라완 투어의 또 다른 명소는 한 밤, 저 멀리 커다란 배를 타고 나가 다시 조그마한 배로 옮겨 타는 재미가 솔솔한 반딧불이 투어다. 강을 따라 배를 타고 10여 분 맹글로브 숲으로 들어가면 반딧불이들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지하강 투어를 위해 배에서 내린 후 선착장에서 바라 본 절경

배는 움직이고 반딧불이는 나뭇가지에서 카메라의 피사체가 되고자 점프를 거듭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무리 좋은 기계(카메라) 성능으로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잡아낼 수가 없다. 오로지 인간의 눈으로만 봐야 한다. 형편이 그렇다보니 더 집중하게 되고 더 기억에 남는 반딧불이 투어가 된다. 맑은 저녁 달빛을 빌어 운이 라도 좋은 날엔 배 밑, 물살에 손을 담그면 플랑크톤이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아름다운 빛을 감상할 수 있다. 완벽한 빛이다. 

팔라완은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58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민도르 섬 북쪽, 보르네오의 남쪽, 중국해에서 서쪽 그리고 술루 해양의 동쪽에 이치하며 총 면적은 148만 9655헥타르며 425km 길리 폭 40km다. 수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주요 항구와 무역 및 상업 중심지다. 

호핑투어를 위해 대기중인 다양한 색채의 배들

◆팔라완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
필리핀항공은 지난 6월 23일 인천~팔라완 직항 취항(데일리 운항)에 이어 오는 7월 26일 부산~팔라완 노선에 주 4회(수, 목, 토, 일) 직항 취항한다. 필리핀 여행에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필리핀항공은 한국~필리핀 노선에 가장 많은 좌석과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부터는 인천~클락 직항, 6월부터는 인천~보홀 구간의 단독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지속적인 신규노선 발굴과 지역개발에 힘쓰고 있다. 

필리핀 여행에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필리핀항공은 한국~필리핀 노선에 가장 많은 좌석과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부터는 인천~클락 직항, 6월부터는 인천~보홀 구간의 단독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지속적인 신규노선 발굴과 지역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내 서비스로 다양한 음료, 기내식, 베개 등을 제공하며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한국 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수하물 이코노미 20kg, 프리미엄 이코노미 25kg, 비즈니시 30kg으로 넉넉하게 허용하며 필리핀항공 단독 마일리지 Mabuhay Miles 적립이 가능하며 주요 혜택으로 필리핀항공 왕복 기준 약 9회 이용시 1회 무료항공권 제공, 제 3자 양도 가능,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취재협조=필리핀항공

팔라완=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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