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남부, 지중해 작은 섬 ‘몰타’가 최근 영어 연수 및 유학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년 내내 평균 기온 16도로 인근 이탈리아와 프랑스와는 달리 공용어가 영어인 탓이다.
2017년 관광 인바운드객은 230만 명으로 최근 3년 새 두 자리 수 이상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인근 유럽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방문이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숙박일 역시 지난해 165만 박을 기록했다.

지난해 몰타에서 공부중인 외국인 학생의 경우 8만 7000여명으로 17~25세가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feltom’은 몰타 정부 승인을 받은 공식 영어학습 조직으로 총 20여개의 학교와 공식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이스탄불~몰타 노선 주 14회 운항중으로 인천~ 이스탄불(주11회 운항) 연결편 노선에 가장 적합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