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르에서 가장 대표적인 호텔인 발리 하얏트(Bali Hyatt)가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로 재개장했다.
1973년에 건설된 이 호텔은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문화적 미학을 고수한 채 내년 1월 1일에 다시 문을 연다. 발리 공항에서 전략적으로 30분 거리에, 매장, 보헤미안 가게, 카페 및 바가 즐비한 생기 넘치는 거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사누르 중심의 이 호텔은 여가 여행객은 물론 사업 여행객에게도 이상적인 입지를 제공한다.
이 호텔은 중앙식 입지 외에도 환상적인 전망과 넓은 야외 발코니를 갖춘 363개의 경치 좋은 객실과 스위트도 제공한다. SPIN Design Tokyo가 설계한 각 객실은 발리의 정통성에 깨끗하고 날렵한 일본식 분위기를 독특하게 결합했다.
새로 개보수된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열대 수영장, 환상적인 피트니스 센터, 정원과 수영장이 구비된 스파 단지, 500m 길이의 사누르 백사장 등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더욱 향상됐다. 호텔 고객은 지역 요리와 국제 요리를 제공하는 Omang Omang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거나 풍부한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Pizzaria 해변에서 낭만적인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재즈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라운지에서는 아침부터 자정까지 음료와 간식 등 다과를 제공한다.
회의 참석차 호텔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행사 공간을 마련했다. 새 행사 공간은 회의를 열고, 사교 활동을 하며,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고무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네 개의 회의실 모두 자체적인 입구가 마련된 별도의 건물에 있다. 또한, 이 회의 시설은 리셉션 같은 사교 행사를 위해 최대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마당도 제공한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발리 하얏트의 유산과 정체성을 이어가고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재단장 사업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사누르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하얏트 리젠시 발리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 책임자 Bulan Bharata는 "재단장 프로젝트를 통해 발리의 매력과 정신을 간직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오래된 정원의 우거진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느긋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객실 예약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숙박하는 고객은 매일 2인 조식, 점심 1회, 저녁 1회, 오후 칵테일 1회를 포함하는 Opening Offer Eat Play Love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개장 혜택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호텔 웹사이트에서 예약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하얏트(World of Hyatt)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은 객실 종류에 상관없이 직접 예약 시 10% 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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