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개발업체 중 하나인 New World Development는 자사의 예술디자인 지구 Victoria Dockside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 레지던스 컨셉이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침사추이 해안가에 자리 잡은 이 레지던스는 K11 ARTUS로 내년 여름에 개장할 예정이다.

14층 규모에 287개 레지던스로 구성된 ARTUS는 K11 브랜드의 연장선에 있다. K11은 예술, 사람 및 자연을 포용하는 세계적인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K11 브랜드의 세 가지 핵심 속성을 포착한 ARTUS는 'Art'라는 영어 단어와 '집'을 뜻하는 라틴어 'Domus'가 결합한 혼성어다. 고객은 이와 같은 개별 레지던스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하고,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고무적인 환경에 놓이게 된다.

창의적인 사람과 지적인 사람이 모이는 공간인 ARTUS는 정통성을 옹호하고 개인화를 음미하며 럭셔리를 찬미하는 세상 경험이 많은 여행객을 위해 설계됐다. 절충적인 손길과 맞춤 요소로 이뤄진 각 스위트는 조용한 명상과 개인적인 연결성을 고무하는 개인 레지던스가 될 전망이다.

창의성과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인 ARTUS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설계자들과 국제적인 건축 사무소 간에 결합된 인재풀을 반영한다.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뉴욕 기반의 건축 스튜디오 Kohn Pedersen Fox가 건물을 설계했고, 방콕 기반의 P Landscape (PLA)가 고객 여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주변 녹지를 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 건축가 Andre Fu와 그의 스튜디오 AFSO가 내부 공간을 설계했다. Andre Fu는 ARTUS를 설계하면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 모이던 역사적인 장소의 정신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러 다른 문화를 횡단하는 이들 장소는 비판적 사고와 아이디어 공유를 장려한다. Andre는 이 서사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정신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현대 미술가의 공간으로 실내 공간을 상상했다. 고객은 빈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 가구, 수작업으로 만든 세부 항목 및 변덕스러운 반전의 세계에 몰입하게 된다.

빅토리아 항구와 홍콩 섬의 야외 해안가 전망을 자랑하는 ARTUS는 획기적인 Victoria Dockside 개발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Victoria Dockside는 침사추이에 자리 잡은 면적 300만 제곱피트의 예술디자인 지구다. 미국 매체에서 '홍콩의 허드슨 야드' 및 '홍콩에서 가장 기대되는 개장'이라고 언급한 Victoria Dockside는 개발 규모가 미화 26억 달러에 달하며, K11 Atelier 사무실 타워와 새로운 초고급 체험 소매, 예술, 문화 및 외식 공간인 K11 MUSEA를 포함한다.

http://www.artus.com.hk/concept

◆K11 그룹
2008년 기업가 Adrian Cheng이 설립한 K11 그룹은 상업 및 주거 부동산에서 예술과 상업을 결합하며 중화권과 전 세계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2018년 6월 설립 10주년을 맞은 K11 그룹은 자사의 가장 야심 찬 박물관-소매 개발 프로젝트 K11 MUSEA를 발표했다. K11 MUSEA는 모기업 New World Group이 홍콩에서 개발한 새로운 예술디자인 지구 Victoria Dockside의 중심에 들어설 계획이며 2019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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