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오슬로 대한항공 11회, 아시아나항공 14회 전세기 총 24회 운항을 마친 노르웨이가 지난 1일 조선호텔에서 ‘2018 노르웨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7년 기준 한국인 숙박일 총 12만 540만박을 기록해 전년대비 37%의 성장을 기록한 노르웨이는 최근 피오로드 축제, 하이킹과 스키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시장에서는 오슬로와 베르겐을 벗어나 북쪽 ‘보되’ 지역까지 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개 호텔 참여에서 이번 워크샵의 경우 5개의 호텔 업체가 참여, 이같은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페르 홀테 노르웨이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오슬로행 전세기 덕분에 오슬로를 한국인의 여행 목적지로 자리 매김 하게 됐다”며 올해 노르웨이 수요 증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겨울의 대표적인 도시 트롬쇠는 ‘북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며 겨울이 살아있는 도시다.  트롬쇠는 북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북극 오로라 지역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겨울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이다. 

페르 홀테 노르웨이관광청 아시아 디렉터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활강 스키, 개 썰매, 순록 썰매, 빙하 하이킹 등 이색적인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 같은 위도에 있는 다른 도시들보다 날씨가 더 온화해 여행하기에 더욱 좋다. 게다가 오로라가 관측되는 계절엔 트롬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폴라나이트 하프마라톤, 라이트(오로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도심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가파른 산과 아름다운 피오르가 있으며 트롬쇠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면 바다 독수리와 바다표범을 볼 수도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특히 핀에어의 헬싱키~트롬쇠 신규 취항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노르웨이의 겨울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2018 노르웨이 워크숍’ 참가 업체
<Destinations>
■ Visit Norway
■ Fjord Norway
■ Visit Flam / Flam Railway & The Fjords
■ Visit Sognefjord

<Accommodations>
■ Hotel Alexandra / Hotel Loenfjord
■ First Hotels
■ Hotel Ullensvang
■ Hotel Union
■ Myrkdalen Hotel 

<Transportations>
■ DFDS Seaways
■ NSB-Norwegian State Railways
■ Fjord Line 

<Airlines>
■ 핀에어
■ 터키항공
■ SAS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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