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더 인상된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장거리의 경우 최고 10만 원을 넘는다. 

지난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9월 16일~10월 15일 사이 평균 유가가 갤런당 225.47센트로 8단계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편 거리에 따라 유류할증료는 최소 1만 4400원에서 미국 노선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최고 105만 600원이 된다.

한편 11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전월(10월)과 동일한 5단계로 6600원이 유지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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