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0월 28일 필리핀 팔라완에 취항한다. 

주 7회 매일운항으로 인천~팔라완 출국편은 오후 8시 35분, 현지시간 오전 12시 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35분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출발, 오전 7시 10분 인천 도착이다.

현재 인천~팔라완 노선은 필리핀항공이 단독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동계스케줄부터 운휴 예정으로 이스타항공 단독노선으로 운항하게 된다. 

팔라완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잘 알려진 세부, 보라카이처럼 이미 관광지화되어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곳과 달리 ‘필리핀의 최후의 개척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고도 불리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유럽인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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