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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로맨틱의 겨울···홍콩 알고 즐기자!홍콩관광청, 겨울 홍콩을 즐기는 방법 대방출
이정민 기자 | 승인2018.12.02 23:29

빛으로 로맨틱한 겨울, 눈부신 홍콩 겨울축제가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즐길거리, 먹거리, 편리성, 안전성, 의사소통, 쇼핑 등 장점 모두 구비, 겨울의 홍콩은 더욱 특별하다.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로 최근 17-22도를 유지하고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여행 적기다. 연말연시에 진행되는 불꽃 축제와 특별 레이저쇼, 라이트아트 설치물은 들뜬 분위기에 정점을 찍는다.

홍콩은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로 넘치는 도시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연말의 홍콩은 더욱 특별하다.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 화려한 축제, 도심 안팎의 특별 행사들이 전 세계 여행자를 홍콩으로 불러들인다. 세계적인 규모의 쇼핑 몰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더 높고 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해안을 따라 줄지어 선 최고급 레스토랑 창밖으로는 레이저 쇼와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클럽과 바가 밀집한 밤거리의 연말 분위기 역시 잊기 힘들다. 겨울 내내 지속될 홍콩의 치명적 매력을 소개한다.

◆홍콩 겨울축제-로맨스의 도시 홍콩
연말 홍콩의 로맨틱한 밤거리에는 정말 별들이 내려와 소근대는 것 같다. 곳곳에 점등된 화려한 조명들과 랜드마크마다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로 가득한 번화가들 덕분이다. 연말연시에 진행되는 불꽃 축제와 특별 레이저쇼, 퍼레이드는 들뜬 분위기에 정점을 찍는다.

홍콩은 크리스마스를 무척 아름답게 축하하는 도시들 가운데 하나다. 침샤추이부터 센트럴까지 홍콩의 중요한 거리들은 11월부터 이미 캐롤의 선율과 성탄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 중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스태추 스퀘어(Statue Square)의 ‘더 크리스마스 트리’다. 스태추 스퀘어는 19세기 말 처음 조성됐으며 HSBC 은행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등 홍콩을 대표하는 마천루들에 둘러싸인 광장, 성탄이 다가오면 이곳에는 섬세한 오나먼트들로 가득 장식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다.

12월 초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점화식을 가진 후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말 내내 홍콩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저녁 6시에서 10시 사이를 기준으로 점등 시간은 기간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대형 쇼핑몰들에서 경쟁하듯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스팟들 역시 놓치기 아쉽다. 센트럴의 IFC 몰은 매년 테마를 달리 하는 1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하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기하학적 구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맞물린 장식물들은 현대미술 작품에 가깝다. 침샤추이의 고풍스러운 쇼핑몰 1881헤리티지 역시 유명하다. 옛 해양경찰본부 건물을 개보수한 1881 헤리티지는 19세기 초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 몰 중심부 광장에 세워지는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클래식한 풍모다.

12월 홍콩에서는 함부로 잠들지 말자. 홍콩에서 가장 근사한 바와 클럽이 밀집한 거리 란콰이퐁이 파티 피플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란콰이퐁은 헐리우스 스타의 방문조차 그리 큰 뉴스거리가 아닌 번화가 스타일리시한 술집들로 가득한 거리는 술잔을 든 행인들로 온통 붐빈다. 바를 돌아다니다 허기가 져도 걱정할 필요 없다. 
24시간 운영하는 홍콩 로컬 식당취화(Tsui Wah), 로맨틱한 거리 노천식당(다이파이동)과 오랜 노포, 현지식에 가까운 베트남 쌀국수집과 레바논 음식점 등 심야까지 오픈하는 맛집들이 지척에 있다.

12월 25일이 지난 후에도 홍콩은 계속 축제 분위기다. 연말의 흥분된 공기는 12월 31일, 신년을 맞아 거행되는 축제에서 정점을 맞는다. 도시 전체가 오직 그 순간만을 위해 1년을 견뎌온 듯 대표적 랜드마크와 마천루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그 순간, 홍콩은 세상 그 어느 도시보다 멋지고 화려한 이름이다. 침샤추이에서는 ‘스타의 거리’, 센트럴에서는 하버 프론트 일대가 축제를 관람하기 위한 상등석이다.


◆홍콩 야경 어디에서 즐길까
▲빅토리아 피크
홍콩 최고의 전망 스폿. 홍콩 섬 최고의 고도를 자랑하는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도심의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홍콩의 명물 피크 트램에 오르거나 센트럴 역에서 15c 오픈 버스를 타면 된다.

▲나이트 투어 버스
움직이는 야경 관람석. ‘빅버스 나이트 투어’와 뚜껑 없는 버스 ‘오픈탑’의 야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도시의 현란한 야경을 움직이며 감상할 수 있다. 탑승 시각과 노선 등 자세한 정보는 홍콩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트 크루즈
카룽 반도와 빅토리아 하버 사이, 크루즈 갑판에 올라 양쪽으로 늘어선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 디너 크루즈’는 레이저 쇼가 진행되는 동안 운영하며 저녁 뷔페가 제공된다. 식사 생각이 없다면 ‘하버 나이트 크루즈’나 ‘스타 페리 나이트 라운드 트립’도 훌륭하다.

◆기존의 쇼핑보다 더···
홍콩은 무엇보다도 몰의 도시다. 홍콩 섬과 카우룽 반도는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들을 거느린 거대한 몰들로 1년 내내 북적인다. 매년 연말은 홍콩의 모든 몰과 숍이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는 메가 세일 기간이기도 하다.

홍콩 최고의 번화가들 가운데 하나인 코즈웨이베이에는 도시의 유행이 시작되는 패션 거리가 있다. 페터슨 스트리트(Peterson Street)와 킹스턴 스트리트(Kingston Street)를 비롯한 네 개의 골목에 붙여진 별명이 바로 ‘패션 워크(Fashion Walk)’다. 

L자 모양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반짝이는 영감과 재치로 무장한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감각적인 셀렉트숍들로 가득하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홍콩을 대표하는 명품 셀렉트숍 I.T. 국내에 아직 론칭하지 않은 아녜스 베의 단독 부티크도 놓치면 아쉽다.

센트럴의 노호(Noho) 지역에는 멋진 리빙 숍들이 눈길을 끈다. 홍콩 로컬 디자이너들이 동양적 색채를 키치적으로 해석한 지오디(G.O.D.)는 홍콩 주민들과 여행자들에게 고루 인기가 높다. 홈리스(Homeless)는 전세계의 디자인 제품들을 엄선한 셀렉트숍이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필기구부터 노트, 초, 벽시계, 간단한 조명까지 아우른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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