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서울시 명예시장 공식 위촉식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명예시장 임기는 1년(1회 1년, 연임가능)으로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58명의 명예시장 후보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위촉식에서  “제3기 명예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서울시 정책현장에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년 혁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명예시장은 앞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 현장 곳곳에서의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별도의 명예시장실이 제공된다.

양 회장은 “민관 거버넌스 체계 확립으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서울관광정책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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