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관광청의 내년 전략은 ‘럭셔리’와 ‘밀레리얼’에 타깃이 맞춰 질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관광청은 5일 서울 논현동 로얄라운지에서 에어전트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Year-End Party’를 열고 2019년 이탈리아관광청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2019년은 이탈리아관광청이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타계 500주년을 맞아 이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또 다른 한 명인 ‘라파엘로’ 관련 행사도 계획돼 있다.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맞춤형 전략도 주목된다. 
럭셔리 브랜드 세계 1위 시장 답게 럭셔리 브랜드를 활용한 이탈리아를 더욱 강조하는 것은 물론 밀레리얼 세대에 맞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탈리아 여행 관련 정보도 강화된다. 관광청 관련 사이트인 <www.italia.it>와 <www.enit.it>가 전면 리뉴얼 중으로 새해에는 새로운 관련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노출된다. 이곳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 관련 사진 등도 추가 노출돼 정보 전달력도 한층 강화된다.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계획돼 있는 이탈리아 관련 정보들은 내부적인 정리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노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 논현동 로얄라운지에서 에어전트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Year-End Party’를 열고 2019년 이탈리아관광청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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