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유럽과 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지역으로 노선을 확장한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감비아의 수도, 반줄(Banjul)로 새롭게 취항한다. 반줄은 아프리카 지역 최다 취항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아프리카 내 취항 지역 중 54번째 지역으로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비행 항로가 더욱 강화됐다. 이스탄불과 반줄을 잇는 노선은 현재 세네갈 다카르 노선과 연계돼 주 2회 운항된다.

반줄 노선 운항 일정/표기된 시간은 지역별 표준시

또한 터키항공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간 노선의 운항 서비스를  60년 만에 재개할 계획이다. 터키항공은 1959년 이 노선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에서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9년 1월 7일부터 양국의 수도를 잇는 항공편을 다시 제공하게 된다. 앙카라~로마를 잇는 본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왕복 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7일 이후 앙카라-로마 노선 운항 일정/표기된 시간은 지역별 표준시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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