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지난해 고객만족도 우수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고객만족도 우수상품’은 하나투어가 자사의 고객만족도 지표(HCSI) 및 불만 및 칭찬 지표(VOC)를 통해 연 1회 선정하는 상품으로 이번에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출발한 상품에 대해 약 2만 여 명의 만족도 평가와 약 4만 8000여 건의 칭찬 지표(VOC)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각 지역별 만족도 Best 상품은 ‘오사카 4일-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받았으며 이어 ‘동유럽/발칸 9,10일’, ‘[多드림] 타이페이 4일’, ‘캐나다 항공일주 7,8일’, ‘마카오 일주 4일, 5일’, ‘사이판 월드리조트 4, 5일’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오사카 4일’ 상품은 아동 자녀 동반 고객층에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2년 연속 고객 만족도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오사카’ 지역은 지난해 일본 해외여행 수요 중 25.3%의 비중을 나타내며 북규슈(29.8%)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김재홍 하나투어 오사카팀 팀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판매하지 못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VIP입장권 제공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하나투어 고객만의 단독공간을 통해 식사와 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이 외, 이태리+스위스 일주 8,9,10일, 미서부일주 7,8,9일, 라오스 비엔티엔/방비엥, 대만/야류/지우펀 4일 상품은 전년 대비 만족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상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5년도부터 자사의 상품을 이용한 고객님께 본인의 여행경험을 토대로 여행상품에 대한 만족도, 기대수준, 재이용 의향, 추천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표인 HCSI(Hana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설정, 매년 고객이 직접 뽑은 올해의 우수상품을 발표한다.

역대 올해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지역으로는 동남아는 보라카이, 타이페이, 중국은 마카오, 일본은 규슈, 오사카, 오키나와, 유럽은 동유럽, 서유럽, 남태평양은 시드니/골드코스트/멜버른, 사이판, 미주는 캐나다 지역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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