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상품, 새 유통 채널 기대 커

모두투어의 크라우드 펀딩 상품이 새로운 유통 채널로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당 상품은 테마여행을 바탕으로 한 ‘컨셉투어’로 상품 예약자(구매자)가 상품 구매 시, 자유 의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추가 금액이 기부되는 형식이다.

예를들어 상품가 100만원일 경우 110만원을 지불하면 10만원은 기부되는 형태다.
추가 비용에 대한 기준은 없으며 예약자의 자유의사다.

모두투어는 자사의 여행상품을 크라우드 펀딩기업, 와디즈(Wadiz)에 오픈, 새로운 시도로 다변화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모두투어가 선보인 여행과 봉사가 결합한 체험여행, 베트남 볼런투어(Voluntour)가 오는 20일까지 펀딩을 진행중이다.

이른바 ‘착한여행’이라 불리며 중소 전문여행사에서 이미 선보이고는 있지만 대형사에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행 중인 상태로 여행도 가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해당 상품은 기부의 ‘명분’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에서도 향후 기대감이 큰 상태다.

지난해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볼런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인기 BJ, 박현서가 진행하는 이번 투어는 어려운 환경 속 현지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나누며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유명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석이조의 체험여행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친 라오스 볼런투어

모두투어는 여행상품 금액 외 추가 펀딩 금액을 현지 봉사를 위한 기부물품 구매 및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번 베트남 여행을 시작으로 일본과 라오스 컨셉투어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투어의 첫번째 크라우드 펀딩 여행인 베트남 볼런투어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상품 바로 가기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9257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