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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새 항공권 결제 방식 도입하나‘IATA PAY’ 실험운용 마쳐, BSP 대리점 역할 축소 예상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2.10 17:45

IATA가 수수료 없는 항공권 전용 결제 방식인 'IATA PAY'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입에 대한 확정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IATA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밀레리얼 세대가 추구하는 편의성을 고려, 모바일 등을 이용한 직접 구매 방식인 'IATA PAY' 실험 운용을 마쳤다고 밝혔다.

'IATA PAY'는 기존 BSP 대리점 업무와 관계된 'IATA 이지페이'와는 다른 개념으로 소비자가 항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IATA측이 밝힌 결제 방식은 두 가지로 먼저 고객 계좌에서 인출, IATA 계좌로 입금되면 24시간 후에 항공사로 정산되며 환불, 할부, 보험 등을 포함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고객 계좌에서 인출, 항공사에 직접 입금되는 ‘직불방식’이며 카드 결제 시 수수료는 없다.

해당 방식의 경우 항공사로의 정산이 빠르게 이뤄져 항공사 현금 유동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영국 기반 은행을 통해 테스트를 마쳤으며 당장 실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IATA PAY'가 정착할 경우 기존 BSP대리점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IATA PAY'는 기존 'IATA 이지페이'와 더불어 결제 방식이 추가된 개념으로 보인다"며 “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기능의 진화”라고 평가했다.

환불, 할부, 보험 등을 포함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만큼 NDC 기능의 ‘확장판’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른 향후 여행사의 역할과 의존도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기술 발전에 따라 자기들이 편하고 싼 루트를 찾는다. 항공사 상품과 내용이 내용에 바뀌니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넓혀 주고 있다. 장기적으로 여행사들의 역할 정립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세계여행업협회연맹(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 WTAAA)에 가입돼 있는 ASTA (American Society of Travel Agents)는 최근 'Agents' 표기를 'Advisors'로 변경했다.

‘ASTA의 이같은 행보는 항공사와 대리점 관계가 아닌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WTAAA에 가입돼 있는 상태로 여행사의 역할이 위축, 축소돼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어떤 행보를 가져갈지 주목된다.

◆ASTA(American Society of Travel Advisors/미국 여행사 협회)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전문가 협회. 회원으로 여행사, 크루즈, 호텔, 렌터카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포함.

◆관련 뉴스 IATA 홈페이지 바로 가기
https://www.iata.org/whatwedo/airline-distribution/Pages/iata-pay.aspx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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