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처음으로 라트비아와 한국을 잇는 첫 대한항공 직항편 발트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미 예고된 바 있는 해당 상품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총 3회 운항하며 총 9일 일정으로 최종 상품가는 저렴하지만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249만원 상품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북유럽 3개국을 함께 관광할 수 있는 399만원 상품, 항공 1회와 연박 숙박을 포함한 479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라트비아 툰달레

지난해부터 관심을 모았던 해당 노선 상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으로 인한 북유럽 시장 성장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트비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을 중심으로 한국 내 라트비아 관광 수요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외교부·국토교통부는 2018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한-라트비아 항공회담에서 한-라트비아 간 항공협정문안에 가서명하고 양국 간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공급력을 설정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