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이고, 시장 주도적인 공항 체험 프로그램 Priority Pass가 '올해의 글로벌 공항 라운지(Global Airport Lounge of the Year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위치한 미라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Miracle First Class Lounge)가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공항 라운지로 선정됐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 상은 52,000명에 달하는 Priority Pass 회원의 평가를 기반으로 하며 최고의 서비스, 경험, 다과 및 사업 시설을 제공하는 공항 라운지에 수여된다. Priority Pass의 라운지 포트폴리오는 지속해서 라운지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작년에만 1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 143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1200개가 넘는 라운지를 통합하고 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국제 중앙홀 D 구역에 위치한 미라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미학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태국풍의 예술 작품과 넓은 공간에 배치된 세련되고 편안한 가구를 특징으로 한다. 개방형 주방은 고객이 현장에서 매력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며 고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매력적인 방식으로 미리 보여준다.

미라클 라운지는 항상 고객의 수요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일 24시간 신선하게 요리된 음식을 제공하며 점심과 저녁에는 따뜻한 요리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는 특별 메뉴도 나온다. 이 라운지는 사려 깊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정 고객의 입장을 먼저 고려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라운지로 선정된 라운지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 위치한 SATS 프리미어 라운지(SATS Premier Lounge)다. 'Highly Commended' 상을 받은 이 라운지는 천장까지 이어진 높은 창문을 통해 풍부한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오는 개방형 컨셉 디자인을 선보이며 출국 게이트 안쪽에 세워진 비행기들을 담은 멋진 조망을 제공한다.

이 라운지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특징은 애용객에게 매 여행 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큐레이팅 월별 활동과 행사다. 이들 활동과 행사를 예로 들자면, 여름 휴가철에 진행된 아이스크림 파티와 쌀만두 축제 등이 있다. 덕분에 고객들은 연잎으로 싼 뜨거운 찹쌀밥도 맛볼 수 있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세계: Sala VIP International: 에콰도르 키도 국제공항
▲아시아태평양: 미라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국제 중앙홀 D
▲유럽: Primeclass Riga Business Lounge: 라트비아 리가 국제공항 터미널 E
▲아프리카 & 중동: Ahlan Lounge at B: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터미널 3, 중앙홀 B
▲북미: Lounge 19: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즈 국제공항 국제터미널 1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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