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에 이어 이번엔 에펠탑을 옮겨 놓았다.

마카오에서는 복합리조트 모형 에펠탑 꼭대기에 전등 구조물을 배치하는 상량식이 지난 10월 15일 열렸다.

마카오의 상징인 에펠탑의 1/2 크기 모형은 파리의 에펠탑을 충실히 재현하며 디자인 면에서 진보된 현대건축의 장점이 담겨있다. 마카오 구조물에는 진품의 연철 대신 강철이 사용 됐으며 이는 강풍과 마카오 여행업계의 성수기를 모두 고려한 것이다.

완공되는 에펠탑은 처마의 돌림띠 무늬, 난간, 연결 판, 격자, 내부 난간계단, 전망대 주변의 메시 스크린 같은 화려한 세부장식을 포함해 파리에 있는 진품의 많은 장식적인 느낌을 재현한다. 또한 장관의 라이트쇼가 매일밤 에펠탑을 비추게 된다.

파리지앵 마카오는 샌즈 리조트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복합 리조트 시티에 합류하게 된다. 마카오의 관광산업 다각화를 위한 샌즈 차이나 공약의 일환으로 관광 및 레저의 세계 중심지이자 비즈니스, 레저, 가족 여행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마카오가 자리잡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2016년 2분기 개장을 목표로 파리지앵 마카오는 유명한 ‘빛의 도시’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에 영감을 받은 복합 리조트다. 레스토랑과 코타이 스트립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곁들여진 에펠탑의 1/2 크기 모형인 파리지앵 마카오에는 3000여 객실과 스위트룸이 들어선다.

넓은 회의공간, 다양한 레스토랑, 성인과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들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포함된 다양한 복합 리조트 시설을 자랑한다. 외부의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극장, 스파 및 키즈 클럽과 체육관도 들어선다. 수영장 데크에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아쿠아월드가 들어선다.

완공되면 파리지앵 마카오는 수상경력에 빛나는 자매 시설들에 합류하게 된다. 베네시안 마카오, 포시즌 호텔 마카오의 플라자 마카오, 콘래드, 쉐라톤, 홀리데이 인이 함께 들어서 있는 샌즈 코타이 센트럴로 코타이 방문객들에게 비즈니스,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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