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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프리미엄 이코노미’ 전쟁퍼스트·비즈니스 폐지 수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이동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5.13 22:32

최근 수익성 개선 등을 위해 대형항공사들의 일등석 폐지 및 축소 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혜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이어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3년간 1월~4월, 프리미엄 좌석(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검색량 수 천만 건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일등석 항공권 비중은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좌석 항공권 검색량 비중에서 일등석은 2017년 1.54%에서 2019년 1.37%로, 비즈니스 클래스의 비중은 2017년 91.24%에서 2019년 86.98%로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비중은 증가했다. 2017년 6.89%에서 올해는 11.65%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비즈니스, 퍼스트 좌석 비중의 감소분이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의 검색률 증가에서도 마찬가지다.
2017년 대비 2019년의 프리미엄 좌석 검색량의 증가율은 프리미엄 이코노미(296%), 비즈니스(123%), 퍼스트(71%)순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압도적으로 높은 검색율 상승을 보였다. 실제로 각 항공사들은 일등석을 폐지하고 그 자리를 이코노미가 아닌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으로 채울 계획임을 밝혔다.

여행객들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편한 비행,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석은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돼 왔고 각 항공사별 특가 운임 프로모션도 종종 볼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도 이코노미석에서 웃돈을 주면 기내식, 좌석 간격, 서비스 등 충분히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다.

검색기간 최근 3년간(2017, 2018, 2019)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기간의 프리미엄 항공권 검색량 비중

이러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보인다. 스카이스캐너가 올 초 공개한 2018 트레블 트렌드에 따르면 4000km 이상 장거리 여행을 기준으로 프리미엄 일반석을 이용하는 비중은 2017년 76%에서 2018년 83%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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