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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OTA 진출 유혹에 저항 못할 수도"모건스탠리 분석, 수수료 절감 기존 글로벌 OTA 타격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5.15 00:06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닷컴'이 "온라인 여행사업의 유혹에 저항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제하의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여행 미디어 매체인 ‘toonz’는 14일, “아마존이 온라인 여행 사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 강력한 OTA 업체들에게 매우 파급력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마존의 멤버쉽 활용능력과 호텔 수수료 인하 등으로 기존 익스피디아와 부킹 홀딩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toonz 머리기사로 올라온 내용은 또한 모건스탠리의 분석을 인용했다.
모건스탠리는 고객 기반에서 구축된 규모와 온라인 여행 사업의 경제성을 파괴하는 능력이 결합되면 아마존은 온라인 여행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익스피디아와 부킹홀딩스는 지난해 마케팅과 판매에 총 106억 달러 가량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마존이 OTA 사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 확보된 유통망을 통해 상당량의 마케팅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각종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기존 글로벌 OTA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애요소도 지적됐다.
아마존이 통상적으로 판매하는 소비 품목과는 달리 여행 상품의 경우 구매 빈도가 낮고 거래 가치가 높기 때문에 기존 아마존에서 판매하던 반복적이며 충성도 높은 물품 판매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도 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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