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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1분기 보낸 ‘KE·OZ’ 성적표영업이익 KE-1482억 OZ-72억 기록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5.15 23:41

1분기 격동의 시간을 보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성적표가 나왔다.
겨울방학 및 동계시즌 등 년중 가장 기대되는 분기 실적으로 올 한해 양사의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항공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148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3조 498억 원, 당기순손실은 3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매출액 3조 498억 원은 역대 1분기 매출액 중 사상 최고치다. 특히 여객부문은 여행 및 상용 수요의 꾸준한 증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2분기 5월 황금연휴, 6월 IATA 연차총회, 미국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 등으로 인한 수요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노선운영 전략 및 고객 편의성 강화 등으로 지속적 성장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 1조 7232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및 IT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89.1% 감소한 72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부문은 유럽 노선 과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전환사채 4000억 원이 발행되고 기존 발행됐던 전환사채 1000억 원 중 800억 원이 4~5월 사이에 전환되면서 4800억 원 수준의 자본이 이미 확충된 상황으로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 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p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 및 효율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기재 도입(A350 및 A321 NEO)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 하바로프스크, 델리, 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 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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