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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는 지금 공연과 축제의 연속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6.02 15:24

<로스앤젤레스 야외 공연 이색 장소>
한껏 온화해진 날씨와 함께 야외 공연과 축제의 시즌이 돌아왔다. 연중 따뜻한 날씨뿐 아니라 풍부한 음악 역사까지 갖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야외 공연을 즐길 기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재즈,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L.A. 유명 미술관, 경기장, 공항 등 이색적인 야외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뜨거운 여름밤도 잊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L.A.의 다양한 야외 공간을 소개한다.

◆야외 극장
1922년에 개관한 야외 극장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은 빌리 홀리데이, 비틀즈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공연 한 바 있는 역사적인 장소다. 2019 할리우드 볼 시즌에는 존 레전드의 공연, 배우 휴 잭맨이 영화 히트송을 부르는 콘서트 등 스케일이 큰 공연들이 준비돼 있으니 여행 스케줄에 참고해보자.

할리우드볼(출처 Los Angeles Philharmonic Association)

1929년 개관한 그리스 극장(Greek Theatre)도 L.A.를 대표하는 야외 공연장 중 하나다. 그리피스 공원 안에 위치해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이 야외 극장은 최신식 음향 장비와 5900석을 갖춘 대형 극장으로 올여름에는 싱어송라이터 존 벨리언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포드 극장(Ford Theatres)도 L.A.에서 야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L.A.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음악과 댄스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그릭 극장(출처 Francisco Saiso Alva)

◆미술관 & 박물관
L.A.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인 게티 센터(Getty Center)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Off the 405’는 로컬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신예 밴드들의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게티 센터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계적 수준의 미술 컬렉션을 감상한 후 야외에서 음악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게티 센터(출처 Getty Center)

LA 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지난 20여 년간 열려온 야외 재즈 공연 프로그램 ‘Jazz at LACMA’에서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LACMA의 상징적 야외 설치 작품인 ‘어반 라이트’와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함께 즐겨보자. 이뿐 아니라 LA 카운티 자연사박물관(NHMLA)의 야외 정원에서도 6월부터 8월까지 라이브 음악 공연도 열린다.

LA카운티 자연사박물관(출처 Tom Bonner)

◆공원 및 그 외 장소
올 여름 그랜드 파크(Grand Park)에서는 일요일마다 글로벌 하우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간식을 칵테일 등 음료와 함께 즐기며 전 세계의 독창적인 음악 선율에 몸을 맡겨보자. 과거 철로였던 부지를 공원화한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트 히스토릭 파크(Los Angeles State Historic Park) 역시 힙한 야외음악 공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랜드 파크(출처 Javier Guillen)

지난해 여름에는 DJ 제드가 이 곳에서 공연을 한 바 있으며 올여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LA국제공항의 음악 공연은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열리며 보사노바에서 재즈 피아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차이나타운, 캘리포니아 플라자 등 L.A. 곳곳에서 여름 내내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세계적인 가수들의 정기 공연이 올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원조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세계적인 뮤지션 ‘브루노 마스’ 뿐만 아니라 팔색조 매력을 가진 뮤즈, ‘그웬 스테파니’, 원로 가수 ‘쉐어’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동생 ‘자넷 잭슨’의 공연까지 올 하반기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면 세계적인 가수들의 공연을 놓치지 말자.

Bruno Mars

◆‘팝의 여왕’ 자넷 잭슨
마이클 잭슨의 동생이자 세계적인 디바 자넷 잭슨이 지난 5월 17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정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MGM 리조트 그룹과 손잡고 파크 MGM 호텔 안의 파크 시어터(Park Theater)에서 열린다. ‘변화 (Metamorphosis)’를 주제로 기획 된 자넷 잭슨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 18회의 공연만 진행된다. 티켓 가격 및 예약 정보는 http://bit.ly/2WlXfOA

Cher at_Park Theater at Monte Carlo Credit Andrew Macpherso

 

◆‘원조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미국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이달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31일 플래닛 헐리우드 자포스 시어터 (Zappos Theather)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Come On Over (All I Want Is You)’, ‘What A Girl Wants’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티켓 예매와 공연 스케줄 등 자세한 정보는 http://bit.ly/2EpsNJz

Gwen Stefani - Just A Girl 7 Photo Credit Todd Stefani and Robb Dipple

 

◆‘팔색조 매력’ 그웬 스테파니
디자이너, 배우,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그웬 스테파니가 7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속 공연에 돌입한다. 시져스 엔터테인먼트사와 함께 플래닛 헐리우드의 자포스 시어터(Zappos Theather)를 무대로 진행되며 ‘저스트 어 걸 (Just A Girl)’ 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bit.ly/2JtgjVa

◆‘파워풀 디바’ 쉐어
노래와 연기의 내공을 모두 가진 아티스트 쉐어가 라스베이거스 전속 공연을 진행한다. 첫 공연은 오는 8월 21일 파크 MGM의 파크 시어터(Park Theater)에서 진행한다. 80년대 이후 가수보다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던 쉐어는 98년 말 컴백 앨범 ‘Believe’로 다시 가수로서의 재기에 성공했다.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워풀 한 무대로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http://bit.ly/2Hu1orI

◆ ‘슈퍼 스타’ 브루노 마스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싱어 송 라이터 브루노 마스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파크 MGM의 파크 시어터(Park Theater)의 무대에 오른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That's What I like' 등 다수의 곡이 빌보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미국 내 최고의 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http://bit.ly/2YzTbrI


<샌프란시스코 핫! 서머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다가오는 방학 시즌을 맞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 3선을 소개한다.

올 여름 샌프란시스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할 수 재즈 페스티벌, 길거리 축제인 노스 비치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독립기념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이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시원한 여름밤을 야외 공연을 즐기며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필모어 재즈 페스티벌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무료 재즈 페스티벌인 ‘필모어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샌프란시스코 필모어 지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6주년을 맞은 본 행사에는 매년 해외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가한다. 필모어 지구 12개 블록에 걸쳐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여러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멋진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재즈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https://bit.ly/2LzG0VY

◆노스 비치 페스티벌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미국 최초의 야외 거리 축제인 ‘노스 비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가 펼쳐지는 그랜트 애비뉴, 그린 거리, 바예호 거리 등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가장 독특한 거리로 알려져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125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돼 라이브 공연과 공예작품 전시, 시 낭독회 그리고 거리 페인팅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색적인 볼거리로는 반려동물에게 축복을 내리는 반려동물 축성식 (Blessing of the Animals)과 아이들이 직접 선보이는 창의적인 분필 아트 (Chalk Art) 등이 있다.
https://bit.ly/2xKsd8g

◆샌프란시스코 독립기념일 축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 볼거리를 자랑하는 피어 39에서는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축제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80년대 록 음악 공연이 엔트런스 플라자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밤 9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피어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은 일 년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https://bit.ly/2tkzuGd

이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관련 소식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2VweihC)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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