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바운드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한 148만 5684명이 방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5월 인바운드는 중국의 경우 노동절 나흘 연휴 특수 및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돼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했다.

일본은 K-POP, K-Food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20대 이상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했으며 아시아/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대만은 지방 항공 노선을 활용한 지방상품 개발 및 홍보 전개 노력으로 방한수요가 15.3% 증가했으며 홍콩은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차이로 인한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 그 외 아시아중동 지역은 항공편 다양화 및 한류 등의 우호적인 방한 여건 지속으로 9.8% 증가했다.

구미주 및 기타지역은 항공노선 신규취항 및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전개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5월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월 233만 1565명 대비 3.0% 증가한 240만 1204명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