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이스 산업 진흥 기관인 밋 타이완(MEET TAIWAN)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9 대만 마이스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 대만 마이스 로드쇼’는 대만을 MICE 여행지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밋 타이완 린슈후이 부처장을 비롯해 타이베이 시정부, 전시장, 대만 내 주요 호텔 등 8개 대만 마이스 관계자들과 한국 마이스 협회,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여행 매체 등 약 9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 마이스 협회 김응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 마이스 산업의 동향과 함께 대만 내 다양한 마이스 전시장, 컨벤션 시설 및 그룹 행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만 현지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참가자들 간 자유롭게 협업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런치가 진행됐다.

밋 타이완은 국내 단체에서 일정 인원 이상의 규모로 대만을 방문할 경우, 아래와 같은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명 이상: 기념품 증정
▲100-199명: 1만 NTD (한화 약 38만 원) 지원
▲200-299명: 1만 5천 NTD (한화 약 57만 원) 지원
▲300-399명: 2만 NTD (한화 약 76만 원) 지원
▲400명 이상: 2만 5천 NTD (한화 약 95만 원) 지원
▲여행 장소 추천 등의 지원 서비스 제공

밋 타이완의 총괄 책임자 린슈후이 부처장은 “대만을 찾는 국내 단체 여행객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다 업체가 참여했다”며 “밋 타이완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 기업체를 대만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드쇼 참여 대만 현지 업체>
▲이베이 시정부 관광국 ▲타이베이 난강 제2전시장 ▲홈 호텔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에슬릿 호텔 ▲MSL 그룹 ▲K&A 인터내셔널 ▲이벤티 코퍼레이션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