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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다낭·방콕 등 동남아 초강세호텔스컴바인 발표, 일본 주요지 급감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8.13 08:15

호텔스컴바인은 지난해 추석 연휴와 올해 추석 연휴에 발생한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변화 및 트렌드를 분석했다.

올 추석 연휴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최소 4일간의 여유가 있고 직장인들의 경우 연휴 시작 전 3일의 휴가를 사용한다면 총 9일 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검색 순위에서는 동남아시아 및 미주 휴양지의 강세가 주목할 만하다.

W 발리

베트남 다낭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가족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 받는 괌은 6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방콕(3위), 코타키나발루(6위), 보라카이(8위), 하와이(9위) 등 인기 휴양지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명절 연휴 고향 귀성길을 오르는 대신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가족, 커플 단위 여행객들이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휴양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롭게 이름을 올린 도시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토크(11위), 태국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푸켓(14위), 중국의 근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하이(18위) 등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의 취항 노선 확대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순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텔스컴바인은 발리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발리는 지난 6월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 자료에서 검색량이 127% 상승했다고 언급된 바 있는데 그 기세를 몰아 이번 추석 연휴에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의 지상 낙원 발리에는 세계적 체인의 고급 풀빌라 및 리조트가 많아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해양 스포츠, 요가,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현지 경험을 할 수 있어 대세 도시로 재조명되고 있다.

▲2018년/2019년 추석 연휴 해외도시 검색순위

한편, 매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가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해 추석 연휴와 비교했을 때 오사카는 9계단, 후쿠오카는 3계단, 도쿄는 12계단이나 하락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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