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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제, 관광분야부터 해결점 찾는다오키나와 사절단 방한, 다양한 해법 제시
이정민 기자 | 승인2019.10.07 00:05

한-일 갈등으로 인한 상호 관광 교류가 단절된 가운데 민간 협력의 실질적인 방안이 시작되고 있다.

출발은 관광분야에서 나섰다. 한국-오키나와 우호사절단은 지난 9월 30일 경제연수회를 통해 최근 깊어지고 있는 양국 민간 교류 회복에 불씨를 살리자고 다짐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현지 경제관련 민간 업체 대표를 포함 100여명 이상이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측에서는 양무승 서울시 관광 부문 명예시장, 최상용 전 주일한국 대사 등이 최근의 상황 타개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양무승 명예시장은 “정치적 문제로 관광업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양국 민간교류가 늘어나면 정치인들의 판단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양국 항공 노선 감축 등으로 인한 회복 방안 역시 처음으로 거론됐다. 항공노선을 감축할 경우 회복 시, 정상 운영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양국 항공 노선 감축은 더 큰 피해를 자초할 것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양 명예시장은 “탑승률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 여행 상품 개발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일본도 적정한 수준을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양국 지자체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 관광 교류는 대표적인 국제 평화 사업으로 최근과 같은 상황에서는 우리같은 민간단체들의 교류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용 전 주일한국 대사는 “문화교류를 이어가야 하는데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핵심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교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적 항공상 임원들을 비롯해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 의견을 공유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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