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1회 대회가 열린 후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독일 IFA, 스페인 MWC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가전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전 부문 최고 1위를 자랑하는 삼성, 엘지 등 가전 업체가 부스를 크게 설치하고 있으며 단순 가전만이 아닌 인공지능 스마트기능을 연결, 사용될 수 있는 모바일, 자동차, 스마트 홈 업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대거 참여로 CES 박람회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다.

2019년 155개국 4400여개 업체와 관람객 18만 2000명 이상의 대규모 박람회로 여행 업계에서도 항공권과 숙박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호텔예약 전문업체 호텔패스는 2019년 CES 박람회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호텔로 서커스 서커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룩소, 만달레이베이, 플라맹고 호텔 등으로 판매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행에서 인기가 많았던 코스모폴리탄, 엠지엠, 벨라지오, 베네시안과는 다르게 CES기간은 박람회장에서 가까운 호텔과 해당 기간 요금이 낮았던 호텔이 판매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패스는 올해도 내년 1월 7일부터~10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0년 CES를 겨냥해 행사기간 다양한 호텔들의 블록 확보를 완료했으며 사전 계약된 10여개 호텔 상품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별도 납부했던 리조트피를 포함시키고 100~300불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는 등록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호텔패스는 이달 21일부터, 여행사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CES기간 라스베이거스 호텔예약 시, 3배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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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telpass.net/event/over/CES/CES2019.asp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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