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Feel the Phil’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VIP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노에 웡 필리핀 대사,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의 기조연설 및 축사와 함께 막을 연 이번 행사에서 노에 웡 필리핀 대사는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는 기념비 적인 해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행사 기간 내, 필리핀 주요 관광지를 재현한 3D 포토존을 운영하고 지정 해쉬태그와 함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방문객들의 인생 사진 촬영을 도왔다. 더불어 이미 필리핀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의 사진을 모아 전시한 ‘필리핀 인생샷 전시회’로 필리핀 현지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또한 레촌 (새끼돼지 통구이), 룸피아 (필리핀 식 춘권), 바나나큐 (필리핀 식 바나나 디저트)부터 필리핀 산 열대과일,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과, 소르베 등의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필리핀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Feel the Phil’ 행사에서는 항공사, 여행사, 리조트 등 필리핀 관련 여행 업체들이 스폰서 사로 참여해 오직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Feel the Phil’ 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에어 아시아의 펀치 게임, 세부 퍼시픽 항공의 카드 맞추기 게임을 비롯해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인스타그램 포스팅 이벤트 등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Conde Naste Traveler’ 매거진이 진행한 CNT Readers’ Choice Awards 2019에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 여행지 중 필리핀이 8위를 기록한 만큼 필리핀은 관광 대국의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도 부디 필리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여행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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