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가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에 새롭게 선정됐다. 공식 선정일자는 10월 1일로 본격적으로 마리아나 관광청 대행 업무를 총괄한다.

미방항운 자회사인 탐스는 항공사, 호텔, 렌터카, 관광청등 여행 산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고객사의 세일즈, 마케팅, 홍보 등 최적화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행 관련 기업의 한국 내 대표 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프리실라 이아코포 이사는 “탐스를 한국의 대표 사무소로 선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마리아나관광청의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다. 앞으로 탐스와 협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홍찬호 탐스 사장은 금번 마리아나 관광청 선정과 함께 “탐스가 쌓아 온 39년간의 노하우를 접목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마리아나 방문층을 다양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국내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항공사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마리아나로의 여행 수요에 있어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리아나 제도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사이판 직항편을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타섬 및 티니안섬과 같은 이웃섬으로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케이프에어)'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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