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가 인공지능이 운영하는 신규 여행 앱 ‘마이버킷리스트’를 론칭했다.

‘마이셀럽스’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 여행업계가 고수해오던 수수료 관행과 마케팅 방식을 서비스 이용자에게 돌아가도록 혜택을 대폭 늘렸다. 부킹닷컴과 공식 제휴를 맺어 모든 숙소를 최저가에 제공하며 추가로 15%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단독으로 ‘클룩’ 액티비티 10% 할인, 유심 및 포켓와이파이 전 상품 18% 할인, 신세계 면세점 즉시 할인캐시 100% 지급 등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는 소셜 디스카운트 제도를 도입, 가격 혜택은 물론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 플랫폼 실현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마이버킷리스트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탑재된 서비스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여파에 관심이 모아진다.

‘마이버킷리스트’는 한국 기업 최초로 아마존(AWS) 공식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등재된 인공지능 솔루션이 탑재됐다.

한편 “당신의 ‘죽기 전에’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격 혜택은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자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버킷리스트 관계자는 “마이버킷리스트 이용자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최대의 가격 혜택과 여행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온 운영 효율의 극대화에서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버킷리스트 혜택

 
마이셀럽스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제휴사 서비스와 결합, 실제 비즈니스 적용이 가능한 AI 어플리케이션 그룹이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 이용자 취향에 맞는 검색 결과를 찾아내 추천해주는 솔루션이 핵심 기술이며 100개 가량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1월 마이셀럽스의 기술을 바로 수익화가 가능한 AI 솔루션이라고 평가하며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선정했으며 카카오페이지/열림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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