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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관광청이 소개하는 ‘웰니스’ 여행
이정민 기자 | 승인2019.12.01 21:13

부족한 여가는 전 세계 직장인의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의 퍼포먼스 컨설팅 회사 힌트사(Hintsa)가 160개국 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절반 이상(51%)이 바쁜 일상으로부터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으며 66%는 꾸준히 운동할 여유가 없다고 답했다.

여가 생활의 필요성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며 관광이 아닌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핀란드 관광청은 핀란드로 휴식 여행을 떠나야 하는 네 가지 이유를 사우나, 고요함, 자연의 식재료 그리고 맑은 공기로 꼽고 각 요소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클래식한 공공 사우나의 재해석 ‘우시 사우나’
사우나는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등 효능이 익히 알려진 휴식 방법이다. 올해 헬싱키에 새로 문을 연 ‘우시(Uusi Sauna)’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통 공공 사우나에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우시 사우나

‘우시’는 핀란드어로 새롭다는 뜻이다. 사우나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와 100명 수용 규모의 바와 비스트로를 갖추었다.
홈페이지(uusisauna.fi)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순수 자연 속 럭셔리한 휴식 ‘옥톨라 롯지’
북극권 최초의 5성급 오두막 ‘옥톨라(Octola Lodge)’는 90만 평이 넘는 사유지에 자리하고 있다. 모든 건물이 통나무로 지어졌으며 한적한 곳에 위치해 순수 자연 속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옥톨라 롯지

심신의 치유를 주는 웰니스 스파, 북유럽 코스 요리 그리고 순록 썰매 타기 프로그램은 휴식에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www.octol5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연 그대로 맛보고 싶다면, ‘레스토랑 C’
‘레스토랑 C’는 핀란드 와일드 푸드 전문가로 알려진 일카 이소탈로(Ilkka Isotalo) 셰프의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C

청정한 숲과 농지 그리고 두 개의 커다란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모든 요리는 근방에서 채집하거나 수확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흔히 볼 수 있는 허브로 아이스크림의 맛을 내고, 계피 대신 향기풀을 사용한다.
홈페이지(www.ravintola-c.fi/en/)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정 지역 한 가운데 ‘호텔 하린니바’
가장 공기가 맑은 나라 인 핀란드에서도 특히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의 무오니오(Muonio)다. 하린니바는 그중에서도 무오니오의 자연환경을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하린니바

경이로운 풍경으로 핀란드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국립공원 팔라스-윌래스툰투리(Pallas-Yllastunturi)  옆에 위치했다.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등, 모든 시설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영된다. 홈페이지(harriniva.fi)에서 예약 가능하다.

핀란드무역대표부 국제 마케팅 수석 담당자 헬리 히메네즈는 “도시의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핀란드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핀란드를 찾는 전 세계 여행객에게 핀란드만의 휴식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핀란드 관광청은 올해 여름 핀란드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핀란드만의 휴식 방법을 배우는 렌트 어 핀(Rent a Finn) 캠페인을 진행했다. 핀란드 관광청의 유튜브 채널에서 참가자의 여행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렌트 어 핀 홈페이지(www.rentafinn.com)에서는 자신의 생활이 얼마나 균형 잡혀있는지 파악하는 테스트가 제공된다. 렌트 어 핀 캠페인은 내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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