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여행사 친화적 항공·호텔·지자체’ 선정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1월 27일 롯데호텔에서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및 호텔·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KATA 매년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및 시상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호텔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범위를 넓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에는 종합부분 대상에 아시아나 항공이 금상에는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항공사 종합부문 단체

이번 여행사 친화적항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항공사 평가표를 여행사에 배포, 접수받았으며 금년에는 총 108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수상 업체

전체적인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보상 정책 ▲가격운영정책 ▲대리점 발권관리 및 수입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에 대한 평가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6단계로 평가했다. 평가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행사 내, 관리 영업 발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관리자가 각 부서의 평가를 종합 집계했다.

▲노선별 우수상 단체

올해 처음 진행된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선정은 KATA 국내여행위원회를 통해 특별회원으로 가입된 지자체 중 금년 협회활동에 적극적이고 회원 여행사에 친화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를 평가, 1차 후보를 선정하고 협회 회장단에서 강원도, 목포시, 진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상 단체

▲종합부문 장려상 단체

여행사 친화적 호텔 선정은 KATA 회원사 추천과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1차 추천을 요청받은 후, 수도권 소재 27개 호텔을 평가대상으로 확정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요금 정책 ▲여행사 업무 협조 ▲고객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항목별 점수를 합산, 종합점수 상위 2개 호텔, 평균점수 상위 2개 호텔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호텔 등 총 4개의 호텔이 선정됐다.

▲여행사친화적 호텔 단체

KATA는 지난 6월 제34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새로운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특별행사로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KATA 오창희 회장에게 명예 도지사증을 수여하고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여행사친화적 지자체 단체

오창희 KATA 회장은 “여행산업은 어느 한 부문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들이 연계되고 융합돼야 하는 종합산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협조, 호텔 및 항공사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로 지자체, 호텔,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