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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항공여객 1038만 명 기록홍콩·일본 빈자리, 중국·베트남·동남아가 채워
이정민 기자 | 승인2019.12.29 21:56

10월 항공여객은 1038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 및 홍콩 대체 여행지로 국내 여행 및 중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여객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며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 역대 월 국내선 이용객 실적 중 1위다.

◆국제선 여객 실적
일본수출규제 및 홍콩 사태로 일본(-40.4%)·홍콩(-19.5%)노선의 여객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중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의 여객 증가세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735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노선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따라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증감률은 3.5%(1월) → 4%(2월)→ 4.8%(3월)→ 0.6%(4월) → 3.4%(5월)→7.8%(6월)→ 3.5%(7월) → -20.3%(8월) → -28.3%(9월) → -40.4%(10월)다.

중국노선은 3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대한 기저효과 및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대체노선 투입으로 12.6% 증가세고 2016년 10월에 비해 1.7% 감소에 불과한 완연한 회복세다.

아시아의 경우 홍콩(2018→1863편, -7.7%)노선의 운항감편에도 베트남(3725→4797편, 28.8%), 필리핀(1867→2633편, 41%), 대만(1818→2488편, 36.9%)노선의 운항증편 영향에
따른 여객 증가세다.

홍콩 월별 여객 증감률은 0.7%(1월) → 6.8%(2월) → 1.3(3월) → -0.02%(4월) → -2.6%(5월) →-4.1%(6월) → -6.8%(7월) → -15.4%(8월) → -28.2%(9월)→ -19.5%(10월)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노선의 여객 점유율은 43%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중국노선 여객 점유율은 22.7%, 일본노선은 14.2%를 차지하고 있다.

10월 공항별로는 양양(-34.4%)·김해(-15.2%)·김포(-8.5%)·청주(-6.4%)를 제외한 무안(89.4%)·제주(35.5%)·울산(순증)공항이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 여객 실적
징검다리 연휴(개천절 3일, 한글날 9일) 및 일본·홍콩의 대체 여행지로 국내 가을 여행 수요가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4%(내륙 16.6%↑, 제주 10.6%↑) 상승한 303만 명을 기록했다.

제주노선은 제주~김포, 제주~청주, 제주~대구 노선 등 전 노선의 여객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으며 내륙노선은 김포~김해, 김포~여수, 김포~사천 노선의 여객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했다.

◆항공사별 실적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중국(6.2%)·아시아(9.1%)지역 노선의 여객증가에도 일본(-28.4%)노선의 여객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여객 운송량은 여객편 공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 탑승률은 80.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했다.

국적항공사 분담률은 64.6%로 나타났으며 저비용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2.7%p 감소한 25.8%를 기록했다.

◆전체 여객 실적
전체 여객 실적에서 국적 대형항공사는 412만 명을 수송,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365만 명을 수송,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전체여객 대비 국적항공사 점유율은 74.9%를 나타냈으며 이중 저비용항공사 분담률은 전년 동월 36.3%에서 올해 10월 35.2%로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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