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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특별한 여행은 바로 여기 ‘로타’
양광수 기자 | 승인2020.01.05 18:20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의 섬으로 대표되는 마리아나 제도에서도 로타는 동화 속 보물섬과 가장 흡사한 풍경을 간직한 섬이다. 주민보다 관광객이 많을 만큼 고요한 이 섬에서는 태초의 마리아나 제도 자연의 모습을 섬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의 섬 속에선 바다와 숲으로 푸르른 명소들이 방문자를 반긴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가득해 새해를 시작할 여행지로 손색 없는 로타, 이 이국적인 섬에서 반드시 감상해야 할 5가지 절경을 소개한다.

 
◆송송 빌리지
로타를 찾은 여행자들이 한 데 모이는 섬의 유일한 번화가 송송 빌리지(Song Song Village)는 송송 전망대(Song Song Lookout)에 올라 바라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왼쪽으로는 태평양, 오른쪽으로는 필리핀해를 낀 로타 섬의 땅에 옹기종기 조성돼 있는 송송 빌리지는 웨딩케이크를 닮은 모양의 타이핑고트산(Mt.Taipingot)이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경치가 더욱 풍성하다.

Song Song Village

◆포니야 포인트
포니야 포인트(Poniya Point)는 송송 빌리지 인근에서 가장 탁 트인 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섬 최남단의 포니야 포인트는 해안절벽이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돌출된 곳이다.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위에 우뚝 서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절벽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만한 낚시터도 없다.

Poniya Point

◆센본야시
천 그루의 야자수가 자라는 공원, 센본야시(Senbon-Yashi)는 송송 빌리지와 타이핑고트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진정한 열대 휴양지 분위기의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야쟈수가 끝도 없이 심어져 있는 센본야시의 산책로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스위밍 홀
스위밍 홀(Swimming Hole)은 바다와 암초가 탄생시킨 로타 섬의 천연 수영장이다. 짙고 짙은 파란색을 띠는 로타의 바닷물이 수정처럼 밝은 하늘색으로 빛나는 이곳에서는 얕은 수심 덕분에 보다 편안한 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섬 북쪽의 예쁜 숲을 거쳐 찾아가야 하는 숨은 보석과 같은 장소다.
 
◆버드 생추어리
탁 트인 수평선 풍경과 야생 조류들의 지저귐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버드 생추어리(Bird Sanctuary)만한 곳도 없다. 로타 섬에 서식하는 다채로운 종류의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야생조류 보호구역인 이곳에서는 한 자리에만 서 있어도 여러 종류 새들의 날갯짓을 목격할 수 있다. 새들이 지저귀는 정글과 그 앞에 펼쳐진 로타의 새파란 바다 풍경은 덤이다.

로타 섬으로 들어가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다. 사이판-티니안, 사이판-로타를 잇는 항공사 스타 마리아나스(Star Marianas)가 매일 3회 로타로 향하는 비행기를 띄운다. 30분 비행만에 도착할 수 있는 로타 섬 현지에선 렌터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섬 내에서 여행자를 위한 호텔이 약 5곳 운영 중이다. 송송 빌리지 시내에 밀집해 있는 식당 5여 곳을 여행 중 모두 경험해보는 일도 가능하다.

 

양광수 기자  yks@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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