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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소비 중국-유럽-북미권 순카드매출 3조 6천억, 도심에서 전역으로 확대
이정민 기자 | 승인2020.01.13 22:55

2018년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은 3조 6420억 원으로 카드소비도 읍면 등 도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 사용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는 국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S카드 매출데이터 자료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지역 방문관광객의 신용카드 월간 거래정보다.

자료는 연령, 거주지역(국적), 이용지역, 산업구분, 매출액, 이용회수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총 1255만 2835개로 2018년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카드소비액(매출액)을 국내 신용카드사와 협업해 신용카드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내국인 이용지역별 카드소비액은 제주시 도심에 집중돼 왔으나 점차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동서부 등 도 전역으로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산업의 불균형이 점차 개선되고 지역관광의 낙수효과가 읍면지역 주민으로 확대되면서 도민체감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도심 1조 240억 원(50.5%), 서귀포시 도심 1580억 원(20.5%), 서귀포시 동부 1790억 원(8.8%), 제주시 서부 1580억 원(7.8%), 제주시 동부 1480억 원(7.3%), 서귀포시 서부 1020억 원(5.1%)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도심은 2012년 56.8%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2018년에 50.5%까지 낮아진 반면, 제주시 동부는 4.5%에 7.3%로 제주시 서부는 5.1%에서 7.8%로 상승했다. 서귀포시 지역도 서부 비중이 2012년 3.3%에서 2018년 5.1%로 상승해 내국인 관광객 소비가 점차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는 중국이 6320억 원으로 전체의 79.2%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유럽권 420억 원(5.3%), 북미권 390억 원(4.9%)이 소비를 했으며, 비중국 중화권(홍콩, 대만)은 330억(4.2%), 그리고 일본은 160억 원(2.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카드 소비액 비중은 2016년 9840억 원(91.1%)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6320억원(79.2%)으로 비중이 감소했으며 일본은 2012년 250억 원(12.5%) 정점에서 2015년 90억 원(1.2%)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2018년에 160억 원(2%)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홍콩 대만 등 비중국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권도 2012년 각각 80억 원, 30억 원에서 2018년 330억 원, 170억 원으로 4~5배 성장했다.

특히 유럽권과 북미권은 2012년 각각 50억 원(2.3%), 60억 원(2.7%)에서 2018년 420억 원(5.3%), 390억 원(4.9%)으로 2배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온 제주관광산업의 해외 시장다변화가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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