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20 대회가 오는 9월로 연기됐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4월 5일 예정이었던 제 8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20’ 대회를 9월 13일로 연기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 퍼거슨 조직 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취한 조치로 대회를 위해 준비해 온 모든 참가자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될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일 오후 기준, 괌 현지에 코로나 19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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