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한 판매대리점에 부착된 안내문과 관련, 판매대리점 관리 차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해당 판매대리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해당 대리점은 부적절한 문구의 휴업 안내문을 게시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측은 해당 판매대리점은 하나투어 소속이 아닌 별도의 사업자로 게시물은 판매대리점의 대표가 작성한 것이며 하나투어는 내용 확인 후 지체 없이 해당 판매대리점에 경고와 동시에 이를 철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하나투어와의 계약 위반이며 하나투어 브랜드를 훼손하는 것으로 앞으로 판매대리점 계약해지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으로 판매대리점에 대해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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